기업의 사회적 활동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착한 기업이 오래도록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것인데요. IPA 역시 공사이기는 하지만 인천광역시의 여러 지역사회기관들과의 협조를 통해 지금까지 많은 사회적 활동을 진행해왔답니다


그 중 한 가지로 지난 해 부터 추진해서 올 해에도 활동하고 계시는 실버환경지킴이 2기 어르신들의 활동을 뽑아봤는데요! 우리나라도 이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1선에서 물러나계시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출처 - 충청남도 노인보호전문기관 http://www.cn1389.or.kr/>



실버환경지킴이활동은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의 업무위탁계약을 통해 60세 이상의 인천 중구지역에 거주하시는 건강한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인천항에서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비의 업무를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적지만 고령화인구에게도 무조건 적인 지원이 아닌 어르신들께 자발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활동적이고 건강한 복지구조를 만드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활동이니 안전은 최우선 과제라고 할 수 있겠죠? 따라서 아래와 같이 철저한 안전관리 수칙에 따라서 활동이 이루어진답니다.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활동은 올해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대청도에서 진행했던 바다를 품은 인천항의 서해5도 재능나눔 봉사활동입니다. 


대청도는 백령도 아래에 있는 섬으로 우리나라의 북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지도>



이렇게 보니 굉장히 멀리 떨어져있는데요.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청도 주민들이 많은 만큼 IPA에서 전기전문직원을 포함한 7명, 인천항여객터미널에서 5명, 현대유비스병원에서 10명의 재능나눔 봉사원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사랑의 재능나눔은 대청도에 사시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가구의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무료 건강검진 및 진료와 처방을 해주는 식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이번 활동으로 대청도 주민 25가구 및 공용시설 1곳의 전기시설을 점검 및 수리를 하였구요. 독거노인 및 주민 30여명의 건강검진 및 진료를 실시하였습니다.





조사하면서 저도 느낀 놀라운 점 한 가지!! IPA에서 진행해온 활동은 단순히 성금기금이나 봉사활동 뿐인 다른 활동들과는 다르게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봉사활동이지만 교육봉사, 재능나눔봉사와 같이 소외된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는 특성화된 사회적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사람냄새가 나는 사회적 활동이 IPA와 인천광역시와의 좋은 관계를 앞으로도 오래도록 지속해 줄 수 있는 끈이 되어준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