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인천 속 중국! 인천중국문화관광 페스티벌
어느덧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주말 나들이를 계획 중인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특히나 어린이날도 끼어있는 이번 주말! 인천에서는 인천~중국 문화관광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인천자유공원, 차이나타운, 그리고 인천아트플랫폼을 주위로 열리는 이 축제는 인천 정명 600주년 및 인천항 개항 130주년을 맞이하여 중국 노동절 연휴기간에 맞춰 진행된다고 합니다. 저희는 축제의 첫날인 5월 3일 개막행사를 다녀왔는데요, 중국과 가장 가까운 도시인 인천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동인천역 7번 출구로 나와 자유공원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홍예문을 기점으로 인천~중국 문화관광 페스티벌의 시작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곳곳에 행사장 가는 길을 알려주는 표지판들이 있어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 일대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었습니다.
예년과 달리 늦은 봄기운 덕분에 자유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은 여전히 흩날리는 벚꽃으로 가득하였습니다. 올라가보니 벌써부터 자리를 잡고 있는 학생들부터 동네 주민들, 행사진행요원들, 그리고 취재진들로 분주하였습니다.
또한 그 옆 한중문화관에서는 인천~중국문화관광 페스티벌 기념하여 중국전통기예공연이 5월 4일 토요일 낮 2시에 무료로 열릴 예정입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오늘의 일정 중 하이라이트인 정명반포 퍼레이드 행사가 시작하기 30분 전부터 일제히 차량이 통제되었습니다. 여기서 ‘정명반포’란 인천이라고 불려온 지 600주년이 되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럼 이제 퍼레이드 행렬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정명반포 퍼레이드에서 가장 맨 앞에 행진을 하는 취타대의 모습입니다. 행렬을 이끄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흥을 돋우는 데는 역시 사물놀이가 최고죠? 아주머니들이 펼치는 신나는 사물놀이 모습입니다.
중국 공연 팀이 선보이는 사자춤 모습입니다. 어린 학생들로 구성되어있는데도 불구하고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송영길 인천 시장부터 비앙카, 크리스티나 등 연예인 홍보대사까지 반가운 얼굴들을 퍼레이드 속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퍼레이드와 함께 곳곳을 누비다 보니 어느덧 해가 저물고 개막식 및 축하콘서트가 시작되었습니다. 내빈소개 및 이번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축사에 이어 다비치, 4minute, 장우혁, 그리고 쥬얼리 등 인기 가수들의 멋진 무대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 프로그램 일정 및 찾아오시는 길 (http://www.inchinafestival.co.kr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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