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룡이에룡.

연간 수십만 명의 사람들과 물류가 인천항을 통해 오가고 있는데요.

이렇게 수많은 인원과 물류가 수십 척의 배로 이동하려면 

대형선박이 바다와 육지를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어야겠죠?

그러기 위해 필요한 항만시설이 있다는 사실! 





바로 갑문이라고 하는 시설입니다.

갑문은 선박이 통과하기 위해 상하류 수위를 조절하는 장치입니다.

인천항 갑문은 1974년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갑문입니다.





인천항 갑문은 최고 10m에 이르는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여 

대형선박이 항상 입출항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을 하고 있답니다.





인천항 갑문에는 하루 최대 20척의 배들이 오가고 있답니다.

상상만 해도 정말 멋있을 것 같은데요!

이런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바다의 날’(5/31)을 기념하여 매년 일반인에게 

개방하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인천항 갑문 개방행사 중엔 바다 전경은 물론, 갑문식 도크를 통하여 

대형화물선 및 여객선 등이 입출항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갑문개방행사를 하지 않을 땐 어떻게 할까요? 

갑문 홍보관에서 인천항 갑문의 역사와 원리, 선박의 모형 등을 

보고 즐길 수 있는 볼거리 등이 있답니다.


인천항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갑문에서 

드넓은 인천 앞바다와 대형 선박의 모습을 만나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