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공식 블로그

 

여름철에 걸리기 쉬운 질병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여름철에 특히 잘 걸리는 질병들이 있는데요. 열피로, 열사병, 열경련 등 열손상으로 인한 질병들과 식중독, 냉방병, 일광화상, 저체온증, 이질, 말라리아, 장티푸스 등! 어마어마하게 많은 질병 들이 있네요. 특히 근로자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열경련 등 열손상으로 인한 질병들과 함께 식중독, 냉방병, 일광화상 등의 발병원인 및 증상 그에 따른 올바른 예방법에 앞으로 해룡이가 차근 차근 알려드리겠습니다.

 

에어컨 보급이 급증하면서 새로운 현대병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냉방병! 냉방병은 아직 의학적으로 뚜렷하고 정의, 사용되는 병명은 아니지만, '에어컨을 사용하면서 우리 신체에 발생하는 건강상의 문제'를 총체적으로 의미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발생원인 및 증상

냉방병은 우리 몸의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체온이 급격하게 자주 바뀌는데서 발생하는 병이예요. 따라서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도 냉방병이 발생하지 않는답니다.

우리 몸은 외부의 온도 변화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체온조절을 관장하는 중추는 시상하부라는 뇌의 한 부분으로 이곳에서는 체온이 올라가면서 혈관을 팽창시켜 열을 발산하고, 땀을 흘려서 체온을 떨어뜨립니다. 헥헥.. 너무 어려우시다구요? 똑똑한 우리 몸은 외부 온도 변화에 자연적이고 생리적인 과정을 통해 몸 스스로가 적응하게 된다는 말씀!

에어컨이 가동되는 사무실에 있다가 거리고 나왔다가 다시 사무실로 들어가는 일이 반복되면, 우리 몸의 체온조절에 이상이 발생하여 몸의 안정이 깨지게 됩니다. 이것이 냉방병의 여러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죠. 즉 감기, 코막힘, 기침, 오한 등 여러 가지 호흡기 장해와 두통, 요통, 근육통, 소화불량, 피로 등 엄청난 병마가 우리를 찾아 오게 되는 것이죠 ㅠ.ㅠ

 

예방 대책

그렇다면 냉방병에 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실내외 온도차 5˚C 유지!

실내외의 온도차를 5˚C  정도로 유지하고, 실내 온도를 25˚C 이하로 떨어뜨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을 틀 때도 사람 몸에 직접 찬바람을 가게 하는 것 보다는 실내 전체의 온도를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2. 겉옷으로 체온 유지!

사무실에 가벼운 긴 팔 옷을 주닙해 두었다가 착용해 실내에서의 체온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 겉옷을 걸치는 것은 온도 뿐 아니라 습도를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된답니다.

 

 

 3. 적당한 간격으로 환기!

에어컨은 적당한 간격으로 꺼 주어야 합니다. 만약 중앙집중식(천장에 부착된 에어컨^^;) 냉방이라면 적어도 2시간에 한 번씩은 창문을 열어서 실내 환기를 시켜주어야 합니다. 환기를 시키는 것은 흡연이나 호흡으로 인한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바꾸는 효과도 있다구요.

 

 4. 실내 적정습도 유지!

실내가 너무 건조하면 호흡기 감염, 알레르기 증상, 천식 등이 악화될 수 있고, 습도가 높아도 너~무 높으면 진드기나 곰팡이의 번식이 왕성해진다는 점! 또, 공기중에 황산염이나 아질산 등의 유해물질의 농도를 높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냉방병 예방을 위해서 아주 주용한 일입니다.

장소와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집이나 사무실은 섭씨 16~20˚C 정도가 적정 실내습도입니다. 실내에 온도계와 습도계(건구온도계와 습구온도계가 같이 달린 온도계가 값싸게 공급되고 있다네요^-^!!)를 설치하고, 빨래를 널거나 화분을 놓는 것 또한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 위한 좋은 방법입니다.

 

5. 절대 금연!

냉방병과 금연! 전혀 관계 없어 보이지만 그렇지도 않다구요. 냉방중인 실내에서는 절대 금연을 해야합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피우는 담배는 직접 태우는 사람뿐 아니라 옆에 있는 사람에게도 크나 큰 해를 주기 때문에 냉방을 위해 밀폐된 공간에서 흡연하는 것은 OUT!

 

 

 

 

6. 먼지 제거!

냉방을 위해 밀폐된 공간에서는 실내의 먼지를 깨끗이 청소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특히 가정의 카페트나 냉장고, 전열기 주위는 알레르기성 비염의 주요 원인이 되는 집먼지 진드기의 온상이므로 항상 청결히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무조건 에어컨 앞으로 달려가시는 분들! 냉방병을 기다리고 계시는 거나 마찬가지라구요. 항상 실내외 온도차를 5˚C로 유지하고, 냉방이 된 실내에서는 겉옷으로 체온유지는 필수. 적당한 간격으로 환기하기, 실내 적정습도 유지하기, 실내 금연과 먼지 제거 등 일상 생활에서 조금만 신경쓰면 되는 것들입니다. 여름 감기는 멍멍이도 안걸린다는 것은 옛~말! 올 여름 냉방병으로부터 아주 멀리 도망가봅시다! 해룡이의 여름철 건강관리! 다음 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