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의 경제를 이끄는 견인차, 무역! 무역은 나라 간 물자들을 사고팔며 이익을 창출하는 행위를 일컫습니다. 활발한 무역활동은 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는데요. 무역활동이 경제의 핵심 축인 만큼 각 나라는 자국의 물자를 더 많이 수출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답니다. 무역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 중 하나, 바로 무역 방식을 바꾸는 것! 그래서 오늘은 양립하는 무역의 두 갈래, 보호무역과 자유무역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금 시작해 볼까요?

 

 

<보호무역>

 

자국의 상품을 살리고, 자국의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 상품 수입을 제한하는 무역 방식입니다. 보호무역을 실시할 경우, 타국 상품 수입 견제를 위해 관세 부과, 수입량 제한 등 여러 무역 장벽이 세워지게 되는데요. 관세가 붙은 수입 상품은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어 선호도가 감소하는 반면, 비슷한 국내 상품의 경쟁력이 상승하여 국내 산업을 보호할 수 있답니다. 보호무역은 국내 산업이 대외 경쟁력을 가질 때까지 보호 및 육성하기 위해 실시되는데요. 다만, 보호무역 지속은 자본 유입 억제로 인한 시장 축소, 소비자의 제한된 선택으로 생활수준 하락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타 국가와의 무역을 저해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답니다.

 

<자유무역>

 

관세 폐지, 수출입 절차 간소화, 무역 거래 수량 제한 폐지 등 국가 간섭을 없애고 자유롭게 교류하는 무역 방식입니다. 자유무역을 추구하는 나라들은 서로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어 무역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자동차, 반도체 등 기술 분야에서 특히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자유무역의 이점을 톡톡히 얻고 있답니다. 자유무역을 통해 수출이 활성화되면서 그러나 자유롭게 물자를 교류한다고 해서 항상 긍정적인 결과만을 초래하지는 않습니다. 수입 상품의 증가로 어업, 농업과 같은 산업은 기반 자체가 약해질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이처럼 어떤 무역 방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를 초래하는데요. 각 나라의 경제적 상황과 방향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해야겠죠? 오늘 보호무역과 자유무역의 차이를 명확하게 알게 되셨길 바라며, 다음에는 또 다른 물류 용어로 찾아뵐게요! 많은 기대 부탁드려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