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선박통항 정보 제공 및 공유를 통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항 운항정보 통합 알림방’을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 그간 기상악화 시 ▴인천항 및 갑문 개폐여부 ▴선박통항 제한 및 해제여부 ▴도선서비스 여부 등의 정보는 각각의 서비스 제공자에게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 그러나, ‘인천항 운항정보 통합 알림방’ 개설을 통해 선사,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하역사, 대리점 등 인천항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운항 정보를 적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현재는 시범 운영 중으로, 해당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선사, 하역사 등 인천항 이용고객은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인천항 운항정보 통합 알림방’ 검색 후 친구 추가하면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공식채널을 개설할 예정이다.

 

○ IPA에 따르면, 알림방 개설 직후 선사,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하역사 등 30개 이상의 인천항 이용 업·단체가 참여하는 등 알림방을 통한 정보 제공 희망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인천항 이용 고객 편의 및 업무 효율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통합서비스 제공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인천항해상교통관제센터), 인천항도선사회 등 항만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 제공 등 원활한 인천항 운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