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대규모 건설현장에 비해 안전관리 역량이 부족한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취약요소를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점검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인천항 소규모 건설현장 대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이번 안전점검은 갑문, 내항, 국제여객부두 등 시설물 유지보수 및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소규모 공사현장 총 6곳을 직접 방문해 법적 안전관리 준수 및 근로자 보호조치 등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행실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항 소규모 건설현장 대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인천항만공사 강영환 재난안전실장은 “향후 IPA가 발주‧관리하는 모든 소규모 건설현장에 매월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반복적인 점검과 지도, 개선조치를 통해 건설현장 안전성을 실직적으로 제고하고, 공사현장 관계자가 안전의식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IPA는 최근 정부의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법령 및 제도 정비에 발맞춰 ‘인천항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자체 수립했으며, 규정 개정을 통해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 시행근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