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여러분의 월요일을 책임지는 인천항만공사의 귀염둥이 해룡이입니다! 다시금 높아지는 코로나 감염자 수! 정부는 최근 일부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 이상으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집단감염이 속속 발생하고 있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 영세 소상공인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각 지역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골목상권 살리기 나선 인천시

인천광역시가 코로나 19로 인해 영업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옥외광고 지원정책을 펼친다고 합니다. 옥외광고 지원정책에는 간판개선 사업옥외광고 소비쿠폰4개 사업추진에 10억 원을 투입합니다. 그리고 전국 최초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수수료 감면’,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소상공인이 간판 등 옥외광고물 허가나 신고 시에 부담하는 수수료 감경정책을 전국 최초로 전격 시행하는데, 인천시에서는 금년 10월에 수수료 징수권자인 인천시 자치 군구에 조례개정 등을 통해 시행토록 요청한 상태로 일부 군구에서 추진 중이며 앞으로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 어촌뉴딜을 추진 중인 서산시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어촌뉴딜사업을 추진 중인데요. 여러 도시 중 가장 이목을 끄는 서산시! 최근 서산시 일대에 벌말, 우도항 어촌뉴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가 개최되었어요. 공단 어촌뉴딜사업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진행되었는데요. 선착장 등 기본적인 인프라가 부족한 벌말항과 우도항에 2022년까지 총사업비 10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어요. 방파제 안전시설 확충, 복합커뮤니티 센터 신축, 물범전망대 설치 등 다양한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편의시설 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때 주민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들어보고자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직접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도 함께 운영 예정입니다. 이번 어촌뉴딜을 통해 빠른 어촌지역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 배달앱 수수료 OUT! 공공배달앱 운영하는 여수시

이미 알려진 민간 배달앱의 수수료! 여수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주문배달료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주요 업체들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어요. 단순히 공공배달앱을 만들기만 하는 데에서 끝나지 않았는데요. 여수사랑상품권(6~10%할인)으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고, 여러 홍보 채널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이용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해당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소상공인들에게 주문금액의 2% 이하의 중개수수료로 배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데요~ 수수료의 0.1%를 모객 프로모션에 사용, 시민들의 활성화를 높이는 데에 힘을 쓸 것이라고 해요. 해당 공공배달앱은 202012월부터 프로그램 개발과 착수에 들어가고, 가맹점 모집과 시민 홍보 등 여러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항만공사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지난 11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소재 3개 공공기관과 함께 ‘2020 공공혁신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공공기관 협력을 통한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참석했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인천항만공사!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자연스럽게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면 좋겠지요? 모두 조금만 더 기운내어 이 상황을 함께 극복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