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지난 23일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 클러스터 I단계 1구역 잔여부지 1개 대지(총 75,097㎡)에 대한 입주기업 선정 사업계획 평가를 진행한 결과, 3:1의 경쟁을 거쳐 ‘㈜한진·동영해운㈜·남성해운㈜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IPA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지난 ’18년 1차 공급을 통해 입주기업을 선정한 바 있으나 올해 사업추진 계약이 해지됨에 따라 재선정을 실시한 부지로, 3개 사업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평가를 진행하였다.

 

○ IPA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23일 항만물류·재무회계·건축시설 분야 외부전문가 7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청기업의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업능력(20점) ▲투자 및 자금조달 계획(20점) ▲화물유치(창출) 계획(30점) ▲고용 및 물류시스템 구축 계획(15점) ▲건설계획(5점) ▲환경·안전 및 사회적 기여(10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 IPA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진·동영해운㈜·남성해운㈜ 컨소시엄’과 사업계획 세부내용을 바탕으로 협상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사업추진계약 체결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계약 체결 이후 입주대상기업은 비관리청항만공사 등을 포함한 각종 인허가 절차에 대한 승인을 득한 후 상부시설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입주기업 선정을 통해 인천항의 물동량 증대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신항 복합물류 클러스터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향후 인천항 배후단지를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의 전초기지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