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내 도서지역으로 향하는 주요 관문인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이 최근 녹색건축물 전환 인증을 받아 친환경 항만으로 한걸음 더 다가갔다.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이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부터 녹색건축물 전환 인증을 받음에 따라, 녹색건축물 인증을 표시하는 동판(국토교통부 발급)을 부착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날 오전에 열린 동판 부착행사에는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 신용범 건설부문 부사장, IPFC 이희영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 1995년에 준공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은 작년 한 해 100만 명 이상의 승객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 시설 노후화로 인해 단열성능 저하 등 에너지 효율이 낮아짐에 따라 지난 2016년 한국시설안전공단의 공공건축물 성능개선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 이후 실시설계(`17.8~`18.3)를 거쳐 지난 2018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한 연안여객터미널은 기존 대비 에너지성능이 약 25% 향상됨에 따라 에너지소비량 감소 및 온실가스 감축으로 인천항의 친환경 녹색항만 구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인천항만공사 조주선 항만시설팀장은 “연안여객터미널의 에너지성능 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녹색건축물 전환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면서, “친환경 항만 구축이라는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인천항을 친환경 녹색항만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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