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설맞이 지역사회 돌보기 모범
 /올해로 8년째 사회공헌활동 펼쳐, 자매결연 기관도 9곳으로 늘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4일부터 인천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곳곳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며 형편이 어려운 소외이웃들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4일 항만운영팀과 북항사업소를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는 봉사활동은 중구 노인복지관, 소망의 집, 섬김의 집 등 IPA가 자매결연을 맺은 9곳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진행되는 중입니다.

  5일에는 물류기획실, 동반성장팀 직원들이 남구노인회관을 찾았다. 이들은 협력사 직원들의 사이버 어학교육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대신 수료자들로부터 5천원씩 기탁받은 사회복지기금 23만5천원(17개사 47명)을 이 시설에 전달하는 한편 급식도우미와 시설물 청소 활동을 펼치고 돌아왔습니다.

  기획조정실, 창의경영팀 직원들도 김춘선 사장과 함께 동구 성언의집을 방문, 무료급식과 청소, 허드렛일로 구슬땀을 흘린 뒤 복귀했습니다.

  IPA 사회공헌활동 담당자 고준필 과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 때 전달한 위문품은 정부권장정책 이행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거나 사회적 기업을 통해 구매한 위문품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이 재래시장과 영세상권 같은 서민경제를 활성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춘선 사장은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인천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인천항만공사는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PA의 사회공헌활동은 공사가 설립된 2005년에 지원기관 1곳으로 시작해 2013년인 현재 9개의 기관과 자매결연으로 확대됐으며, 8년째 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