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항만과 도시, 에너지' 주제로 강좌 개최


= 호서대학교 임태호 교수가 IPA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5일 공사 대강당에서 호서대학교 임태호 교수를 초청하여 ‘스마트 항만과 도시, 그리고 에너지’를 주제로 수요강좌를 개최했다.


○ 임태호 교수는 ▴미래양식포럼 ICT분과 위원장 ▴충청남도 해양수산분과 정책자문위원 ▴한국인터넷정보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분산형 수중관측제어망 개발 ▴수중음향통신을 위한 기계학습 기반 링크적응형 기법 연구를 진행하는 등 해양 및 IT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 이날 강의를 통해 임태호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여 미래 항만은 디지털화, 지능화, 친환경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국토부 스마트 시티 추진 전략에 발맞추어 스마트 시티와 연계되는 스마트 항만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특히, 임태호 교수는 “세계 최고의 스마트 항만, 스마트 도시를 목표로 해야 한다”며, “수도권에 위치하고 중국과 가깝다는 인천항의 특징을 살리면서 해외 스마트 항만 사례를 타산지석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 인천항만공사 신용범 건설부문 부사장은 “지금까지의 항만이 하드웨어 중심의 물적 성장에 집중했다면, 다가올 미래의 항만은 빅데이터 기반의 소프트웨어 중심 항만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친환경·친도시형 스마트 항만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