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옹진군 도서지역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농어촌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백령도에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지역 농어촌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소방시설이 부족한 화재취약 도서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인천중부소방서, 옹진군 백령면과 공동으로 옹진군 백령도에 보이는 소화기함 7대, 소화기 50대와 단독형 화재감지기 50대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 특히, 이번 활동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사례로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농어촌 주민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IPA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 IPA가 지원한 ‘보이는 소화기함’은 미니 소방서라고도 불리는 소화시설로 불이 날 경우 시민들이 소화기를 신속하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을 주요지점에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설치한 소화기함이다.

○ 또한, 보이는 소화기함과 함께 지원하는 소화기와 단독형 감지기도 화재에 취약한 도서지역의 생활안전 여건을 개선하고, 안전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화재에 취약한 도서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서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대표 공기업,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한편, IPA는 2016년 화재취약지구인 화수부두·만석부두 괭이부리마을에 경보설비 설치를 지원한데 이어, 지난해 소청도, 소연평도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