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쇄빙선, 아라온호]
한국 해양과학기술원(KIOST)의 중요한 자산으로,
극지 연구와 해양 탐사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이 배의 정체는?
아라온호는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건조된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선입니다.
극지 환경에서도 운항할 수 있도록 최첨단 기술로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전장 111.0m, 선폭 19.0m, 속력 12노트, 항속거리 17,000해리의 스펙을 가진
아라온호는 얼음을 깨며 항해할 수 있는 선박입니다.
남극해와 북극해처럼 얼어붙은 바다에서도 독자적으로 항해가 가능한 선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극지를 포함한 결빙지역을 스스로 항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반 선박이 지나가기 어려운 결빙 지역에서 항로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며, 운항 중 얼음에 갇힌 다른 선박을 구조하는 일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라온호는 단순히 얼음을 깨는 것뿐 아니라 연구선으로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극지방의 해양 생물 다양성부터 플랑크톤, 물고기, 해양 포유류의 분포를 조사하며
기후 변화가 이들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임무도 수행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전 세계 생태계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극지방은 인프라가 많이 부족하고 자원을 보급하기도 쉽지 않은 곳입니다.
하지만 아라온호는 자체 에너지 시스템과 물, 식량 자원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도 장기간 연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해당 시스템은 연구원들에게 매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합니다
아라온호가 극지방에서 수행하는 연구는
기후 변화와 해양 생태계에 대한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배의 활동은 지구 환경을 더 잘 이해하고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모든 연구 성과는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앞으로도 아라온호의 연구가 계속 발전하고, 그 성과가 전 세계에 널리 공유되길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쉽(ship)게 알아보자🚢]였습니다. 다음에 만나볼 배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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