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그뤠잇!’ 고객만족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SMS 전송기능추가를 통한 수입검역 신청 처리과정을 사전 제공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이희영 농업주사보 최우수상 수상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가 실시한 ‘2017년 하반기 인천항 고객 애로사항 개선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 하반기 인천항 고객 애로사항 개선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객중심 서비스 개선활동 확산을 위해 실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법․규정․제도개선 ▴시설 및 환경 개선 ▴인적 서비스 개선 사례가 총 37건(외부 19건, 내부 18건) 접수됐다.

     

○ 접수된 개선사례를 내․외부 심사위원이 심사한 결과, 외부 개선사례 중에서는 ‘SMS 전송 클릭으로 고객만족도 UP!UP!’ 제출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이희영 농업주사보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희영 주사보는 선상검역 및 LMO* 신고시 ‘SMS 전송 기능’을 추가하여 수입검역 신청서 처리과정을 문자메시지로 사전 제공해 인천항 이용고객의 편의를 크게 개선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 LMO(Living Modified Organisms)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하여 생물종의 유전물질을 인위적으로 변형시킨 생물체


○ 2위로 선정된 사례로는 준설선 등 특수목적선박 전용정박지 신설을 추진하여 통합선박의 안정성 확보 및 체계적인 안전관리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여운기 주무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내부 개선사례 중에는 이용자 맞춤형 도선․기상정보 앱 콘텐츠 제공으로 고객만족도를 제고한 물류전략실 김정훈 대리 외 2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위로는 북항 가설건축물 축조제한규제 개선을 통해 고객 임대부지 활용도를 높인 물류단지팀 김영상 주임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항안공사, 인천항시설관리센터,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등에서 다수의 고객애로사항 개선사례를 제출해 총 18건이 우수상 및 입선작으로 선정됐으며, 순위에 따른 상금이 차등 지급됐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 이용 고객들의 애로사항 개선을 실천하는 인천항 종사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인천항 종사자가 협력하여 고객 애로사항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종사자들의 고객만족 활동 참여 의식을 높이고, 고객 애로사항 개선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고객 애로사항 개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