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룡이에룡!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외식보다는 따뜻한 집밥이 그립지 않으신가요?

특히 신선한 제철음식으로 차린 건강한 밥상은 우리들에게 도움을 주죠!

2월에는 어떤 제철음식들이 있을지 해룡이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삼치



고등어, 꽁치와 함께 등푸른 생선으로 꼽히는 삼치는 4~5월 경 산란을 위해

10월부터 살이 오르기 시작하여 2월쯤이면 제일 맛있는 시기가 됩니다.

삼치에는 칼륨이 많아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DHA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뇌 발달도 도와주죠! 몸 전체가 단단하고 광택이 있으면서도

통통하게 살이 오른 삼치를 골라주세요.

 


2. 딸기

 


요즘 카페에 들어서면 눈에 띄는 딸기 음료들이 마음을 사로잡는데요.

봄을 알리는 예쁘고 맛도 좋고, 향기도 너무 좋은 딸기 역시 2월의 제철음식이랍니다.

딸기의 비타민C100g82mg으로 레몬보다 많은 수치이며 항산화 효과가 있어서

체내의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올려준다고 해요.

꼭지가 파릇파릇하고 신선하며 빨갛게 잘 익은 것을 골라주면 좋아요.

 

 

3. 우엉

 



겨울 동안 추운 땅속에서 냉기를 머금고 고이 자란 우엉은 2월의 대표적인

겨울 나물이에요. 겨울철에 먹기에 보양음식으로 예로부터 손꼽혔는데요,

몸의 독소를 배출하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해독작용을 한답니다.

동전 굵기에 잔뿌리가 없고 표면에 흠이 없는 것을 고르면 Good!

 

 

4. 더덕

 


인삼의 사촌이라는 별명을 가진 더덕, 2월이 되면 특유의 향과 맛으로 입맛을 회복시켜주는

2월의 제철음식이랍니다. 더덕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 성분이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고 독소제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더덕은 고유의 향기 진하게 느껴지면서도 눌러보았을 때 무르지 않고 탱탱하고 단단한 것을 골라주세요.

 

 

 5. 봄동

 


한 가득 무쳐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는 봄동! 봄동은 섬유질이 풍부해서 변비와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고, 찬 성질이 있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아요.

또한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해서 봄철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죠.

봄동을 고를 때에는 잎과 색이 연한 것을 골라주세요. 안쪽이 노랗게 된 것은

2주가 지난 것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답니다.

 

지금까지 해룡이와 함께 알아본 2월의 건강한 제철음식들! 어떠셨나요?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맛과 영양이 살아있는 2월 제철음식을

꼭 챙겨 드시면서 남은 겨울도 건강하게 보내보세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