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세계은행(WB) 인천항의 녹색항만 운영 주목
중국 교통부 공무원 및 세계은행 한국녹색성장신탁기금 관계자 인천항 방문
○ 중국 정부와 국제기구의 관계자들이 한국의 ‘녹색물류 체계’를 배우기 위해 인천항을 찾았다.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2일 오후 5시 세계은행 한국녹색성장신탁기금(KGGTF) 관계자들이 중국 교통부 공무원단과 함께 인천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녹색운송ㆍ물류’(Green transport & logistics)에 대한 벤치마킹을 KGGTF에 의뢰, KGGTF가 우리 정부(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그 대상으로 인천항을 선택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우리 정부는 물론 국제기구가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항만 운영을 하고 있는 인천항을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항만공사는 방문단을 상대로 인천항의 물류환경과 친환경 항만 운영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그린포트 구축을 위한 공사와 인천항의 노력과 녹색경영 실천의지를 소개했다.
○ 또한, 항만 내에서의 배기가스 감축이 이제는 지역사회의 환경오염 방지 차원을 넘어 지구온난화 예방 측면에서도 글로벌한 공통의 도전이자 과제로 대두됐음을 공감하고, 모두가 지속가능한 청정항만을 구현할 수 있도록 슬기로운 해법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는 인식을 함께 했다.
○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물류전략실장은 “앞으로도 인천항의 그린포트 개발ㆍ운영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홍보해 나가면서 물류 중심의 항만기능에 더한 그린포트 구축을 통해 인천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에게 사랑받은 항만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중국 정부와 세계은행 방문단 일행은 이날 인천항 방문이후 교통연구원, 철도기술연구원, 철도시설관리공단,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와 통합물류협회 등을 연이어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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