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내항 수중 침전물 제거 실시


26일 인천 내항 3부두에서 로프 등 침전 폐기물 3.5톤 제거...

내항 입‧출항 선박 통항 안전성 확보 위해 매년 추진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깨끗하고 안전한 항만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항 내항 수중 침전물 제거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 인천항만공사(IPA)는 이날 인천 내항 3부두 안벽 주변 300m구간에 잠수부와 크레인을 동원해 침전된 폐기물을 수거했다. 수거된 폐기물은 3.5톤 규모의 로프, 폐타이어 등이다.


<사진설명=잠수부들이 수중 부유물을 물 밖으로 꺼내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사진설명=물에서 꺼낸 폐타이어/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 IPA 항만관리팀 신용주 실장은 “취약구역의 수중 침전물 제거를 통해 내항 이용 선박의 통항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며, “고객이 안전하고 깨끗한 항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만환경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IPA는 내항 입‧출항 선박의 통항 안전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는 수중 침전물 제거 사업을 정례화해 매년 정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인천 내항 2부두 인근에서 약 3톤의 침전물을 제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