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바닷물을 먹어 본 적 있으신가요?

바닷가에 물놀이하면서 한 번쯤은 

바닷물 먹어본 적 있으실 텐데요.


그 짠 맛은 먹어본 사람만이 안다는...





모두 알다시피 소금은 바닷물에서 채취하죠~

그렇다면 바닷물과 소금물의 맛이 같아야할 것 같은데,

사실 둘은 맛이 다르다고 해요.


왜 소금물과 바닷물은 맛이 다를까요?




가장 먼저 바닷물이 짠 이유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바닷물엔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주성분은 바로 염화나트륨(NaCl)입니다.

그래서 바닷물에서 짠 맛이 나는 것이죠.





그렇다면 둘의 맛이 다른 이유는?

바닷물에서 소금을 얻는 것은 맞지만,

사실 생각보다 바닷물의 소금 함유량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바닷물엔 염화나트륨(NaCl)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성분이 함께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염류라고 부르는데요.






보통 간장 1kg을 만드는데 필요한 소금의 양은 약 300g 정도.

하지만 바닷물 1kg에 녹아있는 염류의 양은 35g 정도라고 합니다.


이처럼 바닷물에는 염화나트륨 외에도

다른 성분이 많이 녹아있어서,

바닷물과 소금만 들어간 소금물과는

다른 맛이 나는 것이죠!


이제는 바닷물과 소금물이 같은 맛이라고 오해하면,

안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