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美 마이애미‘Seatrade Cruise Convention’참가

세계 최대 크루즈 컨벤션 참가를 통해 World-Wide 크루즈 유치에 나서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가 미국 마이애미 포트로더데일에서 13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크루즈 컨벤션인 ‘2017 Seatrade Cruise Global'에 참가해 전 세계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포트 마케팅에 나선다.

     

○ 인천항만공사(IPA) 홍경원 운영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천항 세일즈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등이 참여하는 ‘Cruise Korea' 홍보관 내에 인천시, 인천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인천 홍보관을 운영한다.

     

○ IPA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전 세계에서 모인 크루즈 선사 및 관계자들에게 지난 2월 25일 성공적으로 개장한 인천항 임시크루즈부두를 홍보하고 기항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IPA측은 ROYAL CARIBBEAN Cruises, Princess Cruises 등 올해 인천항 기항 예정인 선사와 Silversea Cruise 등 과거 입항했으나 올해 기항 예정이 없는 선사와의 미팅을 통해 기존 고객과의 관계를 굳건히 할 예정이다.

     

○ 더불어 IPA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중국발 크루즈 취소에 대한 대응책으로 World-Wide 크루즈 유치 마케팅에 집중함으로써 컨벤션 참가를 기항수를 늘리는 반등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 IPA 홍경원 운영본부장은 “국제 정세로 인해 올해 인천항 크루즈 입항 전망이 예년에 비해 좋은 편은 아니나, 신규 크루즈 선사들과의 교류 기회를 늘려 인천항이 동북아 크루즈 중심축 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한편, ‘Seatrade Cruise Global'은 올해 33회째를 맞는 세계 최대의 크루즈 컨벤션 행사로 크루즈 선사․크루즈 기항지 항만관계자․여행사 등이 한자리에서 모여 정보를 교환하는 장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전 세계 92개국, 800여개의 관계사가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