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린이의 플레이타임] 24절기 중 처서에는 어떤 음식을?
얼마 전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가 지났는데룡.
조금 선선한 날씨를 기대했지만 여전히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룡.
다가오는 양력 8월 23일은 ‘처서’
24절기 중 처서는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을 느낄 수 있어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라고 하는데룡.
처서가 지나면서 모기들의 기세가 약해지는 현상을 이르는 속담이에룡.
14번째 절기인 처서.
처서에 비가 오면 그동안 잘 자라던 곡식도 흉작을 면치 못하게 된다 하여
처서의 날씨에 대한 농부의 관심도 컸다고 하는데룡.
처서에 햇볕을 듬뿍 받은 곡식은 잘 자라지만
비가 내리게 되면 1년 농사의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룡.
이것만 보아도 처서 무렵의 날씨가 얼마나 중요했는지 잘 알 수 있겠죠?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넘어가는 절기인 처서에는
차가운 음식보다는 따뜻한 음식으로 몸을 보양해 주는 것이 좋은데룡.
처서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추어탕, 칼국수, 복숭아 등이 있어룡.
여름 동안 허해진 몸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어 주는 추어탕.
처서가 제철인 애호박을 넣은 칼국수.
제철 과일인 복숭아.
모두 우리의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음식들인데룡.
해린이도 더위에 지친 몸을 보양하기 위해
처서 대표 음식들을 먹어볼 계획이에룡^^
처서가 다가오는 걸 보니 이제 정말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룡.
여름이 끝나는 아쉬운 마음은 뒤로하고
다가오는 가을을 반갑게 맞아줘야 하겠죠?
오늘 해린이가 소개해드린 처서 대표 음식으로
모두들 건강한 가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어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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