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인천항만공사 유창근 사장이 인천 인항고등학교에서 개최된 2016학년도 입학식에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수여될 학교발전기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IPA, 인항고교에 학교발전기금 전달 

장학금 명목 1천만원 전달해양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공헌에 역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2일 인항고등학교(교장 유정수)

학교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유창근 사장이 2일 오전 개최된 인항고등학교 제29회 입학식에 참석,

2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학생들을 직접 격려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IPA)의 인항고등학교 발전기금 전달과 장학금 수여는 올해가 세 번째로

IPA와 인항고는 그 특별한 인연을 앞으로도 지속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인항고는 지난 1987년 인천항운노동조합 조합원들이 40여년간 모은 기금으로 문을 연 학교여서

인천항의 개발 및 관리운영주체인 IPA와는 인연이 남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학교발전기금 전달 역시 이같은 인연을 바탕으로 시작된 것으로,

해양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공헌에 역점을 두고 있는 IPA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장학금은 좀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가정형편이 어려운데도

공부에 높은 의지를 가진 학생 20명을 각 학년별 담임협의회가 추천하고

학교장이 결재하는 방식으로 전달됐습니다.

 

학교설립 주체를 대표하는 이사장 자격으로 자리를 함께 한 인천항운노동조합 이해우 위원장도

IPA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인천항을 위한 인재양성에

힘을 합쳐 노력해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IPA는 항만특화형 사회공헌, 해양인재 양성 등

공사의 설립목적과 특성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이와 더불어 지역문화예술 저변 확대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의 외연을 넓혀 보다 특색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