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을지연습] 화생방 - 비상대비 사이버 체험관




을지연습은 어떻게 시작되고 변화되어 왔나요?


1968년 소위 *1·21 사태라고 하는 북한의 청와대 기습사건 이후 '태극연습'이라는 이름으로 최초로 시작되었고, 이듬해 을지연습으로 이름을 개칭하여 실시하였습니다. 1976년 '을지/포커스렌즈'연습이란 이름으로 군사연습과 연계하여 실시하였고, 2008년 부터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으로 그 이름을 변경하여 실시했습니다.


올해로 48회째 맞이하는 을지연습은 입법·행정·사법부 등 국가기관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등 총 4,000여개 기관 48만여 명이 참가하는 법정부 차원의 비상대비훈련으로 성장하였습니다.


* 1·21 사태는 청와대 습격과 정부요인 암살하기 위해 침투한 북한의 특수부대인 124군부대 소속 31명이 1968년 1월 21일 서울 세검정고개에서 불심검문경찰들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기관단총 무차별 난사, 시민 살상한 사건입니다.


군·경은 즉시 비상경계태세를 확립하고 현장으로 출동, 28명을 사살하고 1명을 생포하였습니다. 또한 이 사건을 계기로 정부는 북한의 비정규전에 대비하기 위한 향토예비군을 창설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