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린식탐여행]#24 부평에서 인도커리를? '비하니'

[해린식탐여행]#24 부평에서 인도커리를? '비하니'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5월!

싱숭생숭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고룡? 떠나고 싶지만 현실에 발목이 꽉 잡혀 있다고요?

그렇다면! 음식으로 해외를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해린이가 추천하는 인도요리 전문점 부평 맛집 '비하니'에서 인도전통요리 맛보세요!

비하니는 '동 틀 무렵'이라는 뜻으로 인도음식과 네팔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이예룡

이 날 해린이가 먹은 셋트메뉴는 스페셜 런치세트(2인분)!

그린 샐러드와 파퍼드, 수프, 탄두리 치킨 반마리, 치킨 빈달루와 난 그리고 밥, 라씨를 먹었답니다!

차근차근 하나씩 설명해드릴게요!

아삭아삭 다양한 채소로 만든 신선한 그린 샐러드와

바삭하게 튀겨낸 인도식 와퍼 파퍼드!

독특한 맛과 향으로 인도식 과자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맛있는 오늘의 수프!

요 날은 코코넛밀크로 만든 수프가 나왔답니다!

파퍼드를 수프에 딱 찍어먹으면 향과 맛도 중화되면서

더욱 감칠맛 나는 파퍼드를 먹을 수 있어요!

두 번째로 나온 음식은 탄두리 치킨!

해린이가 진짜 진짜 좋아하는 음식이예룡! +3+

탄두리는 전통 향신료로 양념한 후 화덕에서 구워 기름기가 전혀 없답니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 향신료 냄새? 댓츠노노!

이국적인 향기가 코끝만 살짝 스치고 갈 정도예룡!

살코기를 발라내어 새콤달콤한 소스에 콕 찍어먹으면

완전 고소하고 달콤해서 정말 맛있답니다!

마지막 요리는 치킨커리의 한 종류인 '치킨 빈달루'예룡!

톡 쏘는 매콤한 맛이라고 적혀있지만

입에서 불이날 만큼 매운 커리랍니다!

커리하면 빠질 수 없는 난과 밥!

플레인 난은 화덕에서 구운 가장 기본적인 난인데요!

담백해서 끊임없이 들어간다는 단점이...ㅠㅠ

그밖에도 버터 난, 갈릭 난, 히말리 난, 퍼니르 난, 알루 프라타, 탄두리 로티 등등이 있어룡

인도쌀로 만든 밥이 아니라 적당히 찰기가 있어 한국인들 입맛에도 딱이랍니다

방금 구운 따끈한 난에 커리 속에 있는 큼지막한 닭고기를 싸먹으면

여기가 바로 인도!

커리의 매운 맛을 난이 잘 감싸주어 간도 알맞아요.

이날도 해린이는 빵빵 부른 배를 둥둥 두드리며 나왔답니다ㅠ3ㅠ

(다이어트 또 실패!!)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이국적인 음식 드시고 힐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인도커리전문점 부평 '비하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