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한국 야구를 이끌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2회 인천항만공사 사장기 초등야구대회'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인천시 중구 IPA볼파크에서 개최됩니다.


'인천항만공사 사장기 초등야구대회'는 2014년에 유소년 야구 꿈나무 양성을 목표로 인천·경기·충청지역 초등학교 8개팀을 대상으로 개최하였으며, 올해 대회부터는 제주를 포함한 전국 각 지역의 총 16팀이 겨루는 전국대회로 격상됐습니다. 



(사진설명 : 24일 열린 제2회 인천항만공사(IPA) 사장기 초등야구대회 개막식에서 참가 선수단 대표선수가 유창근 IPA 사장에 대해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대표선서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참가팀은 인천 8팀(서림, 상인천, 창영, 숭의, 서화, 서흥, 동막, 축현), 경기 4팀(상임, 신도, 북천북초, 백마), 충북 2팀(내덕, 서원), 충남 1팀(남산), 제주 1팀(신광) 등 전국에서 골고루 참가하여 명실상부 전국 대회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대회는 24일 오전 9시 서화초(인천 남구)와 서흥초(인천 동구)간 개막전을 시작으로 3일간 예선 조별리그가 개최되며, 27일에는 본선 토너먼트, 28일 오후 2시에는 결승전 등 총 40 경기가 치러집니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개인상 및 감독상에게도 트로피와 상장이 전달될 예정입니다.





(사진설명 : 24일 진행된  제2회 인천항만공사(IPA) 사장기 초등야구대회 개막식에서 유창근 IPA 사장이 대회 개막을 선언하며 선수들의 선전과 파이팅을 당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한편, 지난해 처음 열린 '제1회 인천항만공사 사장기 초등야구대회'에서는 경기도 안산 소재 삼일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인천 동구 송림동에 위치한 서림초등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진설명 : 24일 개막한 제2회 인천항만공사(IPA) 사장기 초등야구대회 개막식에서 유창근 IPA 사장과 출전선수들이 선전을 다짐하며 힘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경기가 진행되는 IPA볼파크는 2011년에 인천항만공사가 아암물류1단지내(신흥동 3가 72번지 일원)에 조성한 야구장으로서, 지역사회와 항만물류업계의 아마 야구 동호회 등이 다수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사회인리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항만공사는 IPA볼파크에서 인천지역 보육원과 농아인을 대상으로 야구 클리닉 교실도 개최하는 등 스포츠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