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인천항 만들기 남항 서부두 대청소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17일 깨끗하고 안전한 인천항 만들기를 위해 남항 서부두 항만 대청소를 실시했습니다. 

남항 서부두는 예·부선이 붙어 있는 계류시설과 40여개 입주기업이 공존하고 있는 지역으로, 해양 폐기물 및 생활 쓰레기 투기가 심해 환경 취약구역으로 분류돼 온 지역입니다.

올 겨울 최고의 한파에도 불구, 이날 대청소에는 인천항만공사와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3개 유관기관과 서부두 입주기업 종사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폐어구와 선박 폐자재, 육상 쓰레기 등 약 5톤의 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했습니다.   

유영민 물류사업팀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항만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환경 취약구역에 대한 집중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