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해상 보험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보험은 무엇일까요? 보험에 대상은 매우 다양 한데요! 우리의 생명에 관한 생명보험, 자동차에 관련된 자동차보험, 그리고 병원비등을 지원해주는 실비보험, 암보험 등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연예인들은 특정 부위에도 보험을 들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보험이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보험은 다양한 리스크에서 자신의 경제적인 손해,손실을 보호하기 위한 하나의 구제장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모든 위험의 손실이 보험으로 정의되고 보호받지는 않습니다. 보험으로 보호 받기 위해서는 우연히 발생한 사고에 의해서 원하지 않고, 즉 의도되지 않은 경제적 가치의 하락 혹은 소멸인 경우에만 보험에 의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저희의 관심 대상인 해상에서의 보험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해상운송에 있어서 보험의 부분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해상으로 운송하는 화물(적하)가 보험의 대상이 됩니다. 두 번째는 화물을 옮기는 주체인 선박입니다. 그리고 그 외에 대상의 보험이 있습니다.
<선박과 화물이 해상위험에 의해 파괴되고 있다. (출처-AP)>
<화물들이 해상위험에 의해 손상을 받고 있다. (출처-universalcargo.com, phys.org, AP) >
이번에는 선박보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선박보험은 선박불가동손실보험, 선박건조보험, P&I보험, 선비보험 등이 있습니다. 먼저 선박불가동손실보험은 선박이 해상위험에 의해서 운영되지 못하고 돈을 벌지 못 할 때 입게 되는 손실을 보상해주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선주들이 보험에 계약을 하겠지요! 두번째 선박건조보험은 선박건조자가 계약을 하게 됩니다. 이 경우는 선박이 건조 되고, 진수 그리고 시운전시에 입게 되는 해상위험에 관한 손실을 보상해주는 보험입니다. P&I보험은 참 재미있는 보험입니다. 해상에서 발생되는 사고들은 대체로 천문학적인 비용과 손해를 발생 시킵니다. 만약 유조선이 침몰하여 기름이 바다로 유출된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그렇다면 이런 경우에는 선주 혼자서 보상금을 감당하기 힘들 것 입니다.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 선주들, 해운회사들 끼리 만든 보험이 바로 P&I보험입니다. 마지막으로 선비보험은 서주가 항해에 필요한식료, 연료, 선원, 소모품 등의 비용을 지출하고도 운임을 받지 못 할 경우에 보상을 받는 보험입니다.
<선박의 좌초와 기름유출(출처-marineinsight.co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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