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해양수산부 업무보고


새 정부의 출범으로 해양수산부가 5년 만에 부활한 사실, 잘 알고 계실텐데요~

최근 새로 출범한 해양수산부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을 새로 만들어 온라인상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답니다!


* 해양수산부 블로그 : http://blog.daum.net/mofkorea

* 해양수산부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mofkor

* 해양수산부 트위터 : http://www.twitter.com/mofkorea


새롭게 출범한 해양수산부의 첫 업무보고,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난 4월 19일 청와대에서 해양수산부의 2013년 업무계획 보고가 있었답니다 :)


해양수산부는 “바다를 통해 국민의 꿈과 행복을 실현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해양수산을 둘러싼 정책환경에 대한 분석과 우리나라가 해양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중점적으로 토의하였는데요~


‘바다를 통한 국민의 꿈과 행복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될 주요 정책과제는 다음과 같답니다 :)





그럼 각 정책 내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해요!


① 5대양 6대주 글로벌 해양 경제영토 확대

먼저 해양영토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해양영토관리법을 제정하여 해양주권 강화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답니다. 또한 2017년까지 해경 대형함정과 항공기를 증강하여 해양 경비활동 지원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영해·EEZ(배타적 경제수역) 관리를 강화할 수 있겠죠?


해수부에서 남북극 진출에 대한 정책을 세우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극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2014년 3월까지 남극 장보고기지를 완공하고, 북극항로 개척을 위해 국적선사 시범운항을 연내 추진할 계획인데요. 북극항로가 개척되면 부산에서 유럽간의 항로가 40일에서 30일로 크게 단축된다고 하네요!!! 또한, 극지운항 선박의 안전한 운항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극지운항 선박 안전기준’도 개발하여 보급할 것이라고 합니다 :)





이 2가지 정책으로 우리나라의 해양 경제영토를 넓혀나갈 수 있겠네요!


② 전통 해양수산 산업의 미래산업화 구현

해수부는 수산업을 미래산업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신개념 양식생산시스템의 개발과 복합형 생산단지을 조성하여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유통비용을 감소시켜 총 생산량을 25% 증대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국가 중추산업인 해운물류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선박관리업의 해외시장을 개척을 추진하고, 해외진출 매뉴얼을 마련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해양플랜트 서비스업을 육성하여 해운물류산업의 공생생태계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하네요 :)


③ MT(Marine Technology) 기반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

생명공학기술을 해양산업에 접목하여 해양신시장을 개척해나갈 계획인 해양수산부는 해양생물을 활용하여 신약, 신소재 등을 개발하여 해양바이오시장 산업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2020년까지 100억$의 수산물 수출 혁신을 위해 유전자 분석·교배 기술을 활용한 우량종자 생산 등 수산종자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하네요.





또한, 정보 통신 기술을 융합하여 해저개발, 물류효율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수중광역이동통신 시스템 기술을 개발하여 전송거리를 현재 9㎞ 에서 30㎞로 확대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세계 6번째로 6000m급 심해유인잠수정을 국내기술로 개발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로써 우리나라가 선진해양기술 강국으로 거듭나는 데 크게 기여할 것 같네요 :)

이와 같이 해양수산부는 IT와 해운물류산업을 융합하여 첨단 물류산업을 육성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 등의 관계부처와 함께 정보공유시스템을 구축하여 신규기업 창업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랍니다.


④ 국민 힐링(healing) 해양공간 조성

요즘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힐링’이 해양수산부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즐거운 바다’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먼저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위해 범정부 해사안전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사고 집중관리 해역을 설정하여 해경함정을 증강배치 하는 등 해양사고의 사전예방을 강화할 것이라고 하네요. 또한, 연 6만명 수준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전시설 및 장비개선을 추진하여 2017년까지 해양사고를 30% 감소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즐거운 바다’를 위한 해양수산부의 정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해양수산부는 해양레저 인프라 등을 확충하여 국민들이 즐거운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고 합니다. 해양레저스포츠 수요 증대에 따라 요트, 보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매년 50만명에게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양레저스포츠의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연안여객선, 접안시설 등을 개선하는 등 고속해상교통망(KVX)도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상 해양수산부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살펴봤는데요.

해양수산부는 “미래를 준비하고 국민을 지향하는 열린 행정으로 일류 해양강국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선언하며, 앞으로 해양과 수산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고, 해양신산업 등의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답니다.

‘해양강국 대한민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해양수산부의 해양 종합관리, 해양산업 진흥에 대한 정책이 앞으로 어떻게 실현될지 해양수산부의 행보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