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에룡~!! 

여러분들은 보신 영화 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영화 제목이 무엇인가룡? 저는 바로 ‘타이타닉’을 손꼽는데요. 신분을 뛰어넘는 두 사랑과 비극적인 결말은 아직도 안 잊혀집니다. 따라서 오늘은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와 함께 ‘타이타닉’ 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룡~!!



1911년에 만들어진 타이타닉호는 총톤수 46,328t, 길이 259.08m, 너비 28.19m, 깊이 19.66m의 배입니다. 거대한 크기의 타이타닉호는 당시 4만t급 이상의 배들 중에서 객선의 개척 선이었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호화로운 기선으로 언제나 주목받는 배였습니다. 특히 타이타닉호는 가장 안전한 배로도 여겨졌다고 하는데요.



그런 타이타닉호가 제작된 이듬해 바닷속으로 가라앉아 세간의 충격을 선사했습니다. 1912년 4월 10일, 영국 사우샘프턴 항에서 뉴욕항으로 향하는 처녀항해를 나선 타이타닉호는 1912년 4월 14일 밤 11시 40분 뉴펀들랜드 해역에서 부류 빙산과 충돌해 2시간 40분 만에 침몰하였습니다. 



침몰 당일 밤, 배 앞쪽으로 거대한 빙산이 나타났고, 이에 타이타닉호는 엔진을 모두 가동해 전속력으로 후진하였지만, 배의 우현을 스치면서 큰 구멍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그 결과 배가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는데요. 



타이타닉 침몰 희생자 수 집계는 매우 다양한데요. 당시 타이타닉호에는 에드워드 존 스미스 선장과 승무원, 승객을 모두 합쳐서 약 2,200명 이상이 배에 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히 배에 몇 명이 탔는지는 집계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영국 상무성의 발표에 따르면 타이타닉 호 침몰로 인한 희생자 수는 총 1,513명이라고 밝혔고, 당시 생존자는 711명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게 된 데에는 직접적인 원인인 빙하 충돌로 인한 침몰도 있겠지만 그 외적인 요소도 많았습니다. 당시 배에는 모두 16척의 구명보트와 4척의 접는 보트가 있었는데요. 하지만 승객의 절반밖에 탈 수 없는 수였다고 합니다. 게다가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타이타닉호 사고 지점에서 불과 10마일 떨어진 곳에 캘리포니안 호가 운항하고 있었지만, 당시 이 배는 무선 통신을 꺼놓고 있어 구조 신호를 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타이타닉호 침몰로 충격을 받은 해운업계는 이듬해 처음으로 해상 생명안전을 위한 국제대회를 열었고, 모든 여객선에는 승선자 수만큼 구명정 용량을 확보하는 것을 결정했습니다. 또한 모든 배는 무전 전신을 24시간 켜둬야 한다는 내용도 함께 결정되었습니다.



타이타닉호는 1985년 로버트 발라드가 이끄는 미국-프랑스 공동 단체에 의해 발견이 되었고, 선체의 앞부분을 비롯한 수천 점의 유물들을 건져올렸으며, 이를 소재로 한 ‘타이타닉’ 영화가 1998년에 개봉하며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와 함께 타이타닉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타이타닉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영화가 떠오르고 영화속 주인공들의 로맨틱한 부분만 생각했었는데, 많은 희생자를 낳은 사고였다는 점에 절로 숙연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인천항만공사 해린이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다시 만나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