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해린이에룡~!!

지난주까지는 해린이와 함께 항만운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항만운영이 실제로 적용되어 운용되고 있는 ‘인천 신항’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해린이와 함께 인천 신항으로 달려가 볼까룡~!!


인천 신항은?



송도에 위치한 인천 신항은 지난 2016년 6월 개항했습니다.

인천 신항은 북중국 항만과 환서해권에 대응하기 위해 컨테이너부두로 개발되었는데요.

급속히 증가하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고,

이를 계기로 국제물류 거점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천 신항은 연간 210만 TEU를 하역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요.

3천 TEU 급 선박 2척과 2천 TEU 급 선박 4척을 동시에 접안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답니다.

물론 필요에 따라서는 최대 12,000 TEU 급의 배까지 댈 수 있다고 하니

인천 신항의 능력에 감탄을 그치지 못하겠네요.


인천 신항과 컨테이너터미널



현재 인천 신항은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과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 등

두 개의 컨테이너터미널이 들어와 있는데요.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은 안벽 길이 800m, 야드 면적 480,000㎡ 규모로

안벽크레인 7대, 야드크레인 28대, 이송 장비 149대 총 180대의 시설 장비를 갖춘 터미널입니다.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도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과 동일하게 480,000㎡의 부지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안벽크레인 7대, 갠트리크레인 28대, 야드 트랙터 41대, 야드 샤시 46대, 리치 스태커 3대, 지게차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수도권 중심항으로 나아가는 인천 신항



이러한 시설을 바탕으로 인천 신항은 해마다 성장하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 상반기 인천 신항의 교역량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인천 신항은 올 상반기에만 수출 29억 달러,

수입 83억 달러로 총 무역액만 112억 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수출은 144.3% 늘었고,

수입은 46.6% 늘어 총무역액이 63.6%가 증가했습니다.

개항 초기인 2016년 하반기 교역량(46억 달러)과 비교할 시 무려 2.4배나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지금도 인천항과 남항의 물량이 계속 인천 신항으로 넘어가고 있어

앞으로 인천 신항에서 처리해야 하는 교역량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추세를 볼 때 인천 신항이 수도권 중심항으로 자리 잡을 날이 머지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해린이와 함께 인천 신항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2년 만에 이러한 성장세를 보여준 인천 신항이

수도권 중심항으로 우뚝 설 날을 기대하며 여기서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더 재미있는 주제로 찾아올게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