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THUMB조 입니다! 

6월,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기에 앞서 저희가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인천의 여름철 피서지를 한 번 엄선해보았습니다! 출국하기 위한 창구뿐만 아니라 기다림에 지친이들에게 쉼터가 되어주는 인천국제공항, 인천의 대표적인 해변인 을왕리 해수욕장, 여름철에도 이색적인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선학국제빙상경기장 그리고 맛집·놀이공원·바다가 한 곳에 어우러진 섬 월미도가 이번 주인공들입니다.  


<사진 1 : 인천공항 외부>


처음으로 소개해볼 피서지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입니다. 공항과 피서지!? 둘 간의 연관성을 고려할 때, 다소 어울리지 않는 조합 같아 보이지만 인천공항은 사실 여름철 피서지로써의 여러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바깥 기온이 아무리 높더라도 내부에서는 항상 유지되는 시원하고 쾌적한 공기, 수도권 전역에서 한 번에 올 수 있는 광역버스, 많은 분들이 모르셨을 공항 내에 있는 CGV영화관 그리고 무엇보다도 많고 다양한 식당과 카페가 위치해 있다는 점은 이곳에서 더위를 피하기에 충분한 요소라고 볼 수 있겠네요!


<사진 2 : 인천공항 내부>


공항이 워낙 크고 인파가 몰리다보니 내부가 번잡하다는 점은 이곳의 단점이라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따분하지 않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3층 출국장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간다면 아래 사진과 같은 정자를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의 존재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여기는 만경정이라는 곳으로, 주변에 많은 의자와 테이블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앉아 시원한 커피를 마시며, 들뜬 마음을 품고 행복한 발걸음을 옮기는 여러 국적의 여행객들을 보는 것은 공항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점 중 하나입니다. 피서지로써 장점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 백화점과 구별되는 점이기도 합니다.


<사진 3 : 4층 만경정>


3층과 1층에 있는 카페에 왔는데 사람이 너무 붐빈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 보는 건 어떨까요? 이곳은 시원하고 한적한 카페가 여럿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 think coffee, 스무디킹, 투썸플레이스를 포함해 호호밀, 스타벅스, 공차, 카페 지 브라운과 같은 다양한 커피브랜드가 이곳 지하 1층에 입점해 있습니다.   


<사진 4 : 지하 1층에 위치한 카페들>


위에서 언급했던 장점들뿐만 아니라 약국, 음수대, 서점, 세탁소, 약국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내부 어디서나 와이파이가 빵빵하게 터진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인천공항을 더위도 피하고 맘 편하게 놀기 위해 올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간주할 수 있겠네요! 참고로 영화관은 공항철도 타는 곳 근처에 있습니다~   


다음으로 알려드릴 곳은 ‘선학국제빙상경기장’입니다. 2015년 3월에 문을 연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은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국제규격의 빙상장으로, 평창올림픽 해외 참가팀 전지 훈련지로 각광을 받았던 곳이기도 한데요. 대부분의 공간은 아이스하키를 비롯해 컬링,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1층에 있는 링크는 시민들에게도 개방되어 있으니, 부담 없이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선학역 부근에 자리하고 있어 인천지하철 1호선 탑승 후 1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15분 정도 이동하시거나, 버스를 타고 올 경우 선학하키경기장 정류장에서 내려서 안쪽으로 약 5분 정도 걸어오면 멋있는 조형물과 다음의 경기장 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 5 : 빙상경기장 외부>


 운영시간으로는 현 비성수기 시즌 기준 평일(월~금)에는 13:00부터 18:00까지, 주말·공휴일에는 10:00부터 18:00까지이며, 성수기(8월, 1월, 2월)에는 조금 더 시간을 확장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용요금은 아래 사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6 : 이용요금>


<사진 7 : 헬멧 대여소와 스케이트 대여소>


헬멧 대여는 무료이며 성인을 기준으로 했을 때 입장료와 스케이트대여료(3시간)를 합한 총 이용금액은 7,000원입니다. 또한 단체 20인 이상시 입장료에서 20%할인이라고 합니다! 이정도 가격이면 저희 THUMB와 같은 대학생들도 이용하기에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가격에 혹한 저희는 과연 실내가 어떻게 되어 있을지 상당히 궁금해졌습니다! 


<사진 8 : 스케이트장 내부 전경>


꽤 커다란 실내 스케이트장의 모습을 저희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비수기이고 평일이라 한적하다는 점을 고려한다고 해도 이 정도 크기의 경기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쌩쌩 달릴 생각을 하니 꼬마가 된 것 마냥 마음이 설렜는데요.  실내 온도는  약간의 과장을 해서 가정에 있는 냉장고에 들어왔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곳에 방문하실 때는 꼭! 따뜻한 장갑과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외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시원한 것은 둘째 치고 정말 춥습니다.


<사진 9 : 앉아서 쉴 수 있는 좌석과 사물함>


스케이트장 바로 옆에는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와 개인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바깥으로는 바로 편의점과 이어져 있어, 스케이트를 타다가 배가 고파지면 이곳 편의점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다시 열심히 스케이트를 타면 될 것 같습니다!


<사진 10 : 스케이트장 내부 모습1>


<사진 11 : 스케이트장 내부 보습2>


이곳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빙상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며 지하에는 컬링경기장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편리하고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는 만큼 홍보가 잘 되어서 많은 시민 분들이 이곳에서 여름철 더위를 피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을왕리 해수욕장’입니다! 영종도로 드라이브를 즐기러 향하거나, 여름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장소로서 수도권 시민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인천공항에서 30분 정도 버스를 타고 가니 을왕리 해수욕장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가까운 곳에 바다가 있었다니 정말 새로웠습니다. 사계절 내내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는 을왕리 해수욕장! 그럼 더위를 피하러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가볼까요?


<사진 12 : 을왕리 입구>


아쉽게도 THUMB가 방문했을 때, 날씨가 맑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해수욕장에 도착해서 바다 냄새와 바닷바람을 느끼니 바로 바다로 들어가서 물놀이 하고 싶어졌습니다! 갈매기도 저희를 반겨주더군요!


<사진 13 : 을왕리 해변>


<사진 14 : 을왕리 해변>


을왕리 해수욕장은 모래사장 바로 뒤에 캠핑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도 즐기고 캠핑도 즐길 수 있습니다. 완전 일석이조의 해수욕장이에요!


<사진 15 : 을왕리 캠핑장>


저희 THUMB가 을왕리 해수욕장에 방문했을 때, 분위기 좋은 카페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카페에서 따뜻한 음료와 함께 을왕리 해변을 바라본다면 정말 좋은 기억이 될 것 같아요!


<사진 16 : 을왕리 카페>


<사진 17 : 을왕리 카페>


을왕리에는 카페와 함께, 음식점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싱싱한 횟집과 조개구이 가게도 있었고, 칼국수, 물회 등등 해산물을 주로 판매하는 음식점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물놀이하고 허기진 배를 달랠 수 있는 간식판매점도 있었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먹거리들이 가득했으므로 먹는 즐거움도 함께 할 수 있었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이 좋았던 또 다른 이유는! 바로 게임장이었습니다! 다양한 오락을 즐길 수 있는 게임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물놀이도 하고 게임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진 18 : 을왕리 식당>


<사진 19 : 을왕리 간식>


<사진 20 : 을왕리 놀이>


 도심에서 멀지 않고 바다도 즐길 수 있는 을왕리 해수욕장! 이번 여름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진 20 : 모래사장 THUMB>


 마지막으로 인천의 ‘월미도’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월미도는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기 때문에 방송이나 주변 이야기를 통해 많이 접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주변에 놀이기구, 먹거리, 바다 또한 감상할 수 있어 볼거리가 가득했답니다. 그럼 월미도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동인천역에서 버스를 타고 10분 정도 후에 월미도 테마파크에서 정차하면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월미도 바이킹이 무섭기로 소문났는데, 옆에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아찔아찔했습니다! 또, 재밌기로 소문난 디스코팡팡도 월미테마파크에 있었는데요. 디스코를 타면서 재미있는 DJ의 입담을 느낄 수 있답니다! 물론 가족을 위한 범퍼카도 준비되어 있고, 이 외에도 다양하도 즐거운 놀이기구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사진 21 : 월미도 테마파크>


 <사진 22 : 월미도 디스코 팡팡>


 <사진 21 : 월미도 바이킹>


 <사진 21 : 월미도 범퍼카>


 월미도에서도 서해바다를 볼 수 있는데요. 월미도에서 느끼는 바닷바람이 정말 시원하고 기분 좋았습니다. 특히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월미도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데요! 바다 바로 앞까지 가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답니다! 요즘에는 월미도에 예쁜 구조물도 많이 생겨서 많은 분들이 구조물과 바다를 배경으로 예쁜 사진 찍기도 좋을 것 같아요!


<사진22 : 월미도 풍경>


<사진 23 : 월미도 풍경>


 월미도에서는 현재 음악분수도 진행중인데요. 음악에 맞춰서 움직이는 분수쇼를 구경할 수 있답니다! 밤에는 음악 분수쇼가 조명을 받아서 더 예쁘다고 하는데요! 음악분수를 보면서 더위도 피하고! 예쁜 음악분수로 기분도 좋아지고! 월미도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참고로 음악분수는 시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미리 시간을 숙지하고 가는게 음악분수를 즐기는데 도움이 되실 거에요!


<사진 24 : 월미도 음악분수>


<사진 25 : 음악분수 시간>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 선학국제빙상경기장, 을왕리 해수욕장, 월미도 이렇게 총 네 곳의 인천의 여름철 피서지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어떠셨나요?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지 않으신가요? 저희 THUMB도 미리 휴가를 다녀온 기분을 만끽하며 인천의 곳곳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앞으로 7월, 8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 더위를 피하기 위해! 또 사랑하는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위해! 소개해드린 피서지로 떠나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다음 달에 또 한 번 방문하고 싶네요! 저희 THUMB조가 준비한 기사는 여기까지이며, 올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같이 THUMB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