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해린이에룡 ~

어느덧 무술년의 반을 알리는 6월이 찾아왔어요.

새해에 세웠던 목표들은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해린이는 여러분과 함께 재미있게 공부를 하는 것이 목표였답니다.

목표를 이루려면 이번 주에도 여러분과 함께 재미있게 공부를 해야겠죠?

 이번 주의 주제는 바로 ‘항만 배후단지’입니다!



항만 배후단지란 무엇인가요?

항만 배후단지란 항만구역 내 또는 항만 주변에서

항만과 연계하여 물류 및 제조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말합니다.



유럽 제일의 항구인 로테르담 항은 전형적인 항만 배후단지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데요.

미국 스포츠용품 회사인 ‘Reebok’과 우리나라 타이어 회사인 ‘한국타이어’,

 일본 특송화물을 전담하는 ‘Nippon Express’ 등 다양한 업체들이 입주하고 있습니다.


항만 배후단지에는 어떠한 역할을 하나요?

항만 배후단지는 다양한 역할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중 가장 대표되는 역할로 8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① 국제 항만 간 네트워크 강화

② 국내외 항만 간 네트워크 강화

③ 지향지-배후지 간 물류 기능 강화

④ 물류 기능 간 국제네트워크 강화



⑤ 항만도시 발전 지원

⑥ 항만의 물류 기능 향상

⑦ 부가가치 지원센터 기능

⑧ 지역 거점항구 기능 강화


삭막한 항만에서 화려한 관광지로

항만 배후단지의 모습은 물류 및 제조 공간에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싱가포르 항 마리나베이’를 들 수 있는데요.



전형적인 항만 배후단지였던 싱가포르 항 마리나베이는

항만 근처로 전망 좋은 호텔과 고급레스토랑이 들어서며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였고,

그 결과 싱가포르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밤에 바라보는 항만의 야경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만큼 아름답다고 하네요!


이번 주에는 해린이와 항만 배후단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물류 및 제조 공간부터 관광지까지

천의 얼굴을 가진 항만 배후단지 모습을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항만의 수입과 지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룡~!!



<출처: 항만운영관리론/곽규석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