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안녕하세룡~! 해린이에룡~!!

오늘의 주제는 과연 무엇일까요?

네 맞아요! 오늘의 주제는 ‘독도’입니다.

이슈적으로도 중요한 주제인 만큼 더욱 집중해주길 바랄게요!


독도란?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9km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동도, 서도 및 그 주변에 흩어져 있는 89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입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1-37번지로 되어있으며,

천연기념물 336호로 지정되어있는 명백한 우리 영토입니다.


독도의 역사



삼국사기에는 512년, 하슬라주의 군주 이사부가 우산국을 정벌하면서, 

독도가 우산도로 불렸다는 기록이 있으며, 전라도 방언에서는 ‘돌’을 ‘독’이라 하여 

전라도 출신의 울릉도 초기 이주민들은 ‘돌섬’을 ‘독섬’이라 불렀으며, 

‘독섬’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독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독도의 생태계

독도는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염분이 많고 습한 날씨와 강한 해풍으로 식물이 자라기 힘든 환경입니다.



그래서 독도에는 해국, 땅채송화, 민들레 등 열악한 환경에 잘 견디는 식물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독도해역은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플랑크톤이 풍부하여 좋은 어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어종으로는 대구, 명태, 꽁치, 오징어가 있습니다.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는 만찬에서 나온 ‘독도새우’도

독도 인근에서 잡히는 어종입니다.

‘독도새우’라는 명칭은 새우 종이 아니라 '독도 인근에서 잡혔다'하여 ‘독도새우’라고 부르는 것인데요.

그래서 독도새우는 한 종의 새우만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독도 주변에서 잡히는 ‘꽃새우’, ‘닭새우’, ‘도화새우’를 묶어 부른다고 합니다.


독도의 경제적 가치

최근 인근 해저 자원의 잠재적 가치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 하이드로레이트’ 같은 해저 부존자원의 대량 매장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불타는 얼음’ 이라 불리는 천연가스의 고체 덩어리인 하이드로레이트는

주요 구성성분이 메탄으로 연소할 경우 현재 사용되고 있는 다른 화석 에너지보다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해 친환경적 청정에너지원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경제적 가치는 우리나라가 중동처럼 산유국이 될 만큼의 경제적 가치가 상당히 크다고 하네요.



이번 시간에는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신기하고 놀라운 독도의 세계였습니다.

이처럼 해양심층수 및 해양에너지 자원개발의 잠재력이 대단히 큰 독도를 꼭 지켜야 하겠죠?


다음 이 시간에는 더 재미있는 주제를 가지고 여러분들에게 찾아올게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