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해룡이에룡.

혹시 항만에 쌓여있는 컨테이너 더미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런 컨테이너들을 항만 시설 내에서

효율적으로 운반하는데 있어서,

크레인은 너무 둔하고 덩치가 큰 장비인데요.

컨테이너들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옮길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그래서 바로 스트래들 캐리어가 있습니다.

조금 생소한 이름이죠?




이렇게 생긴 스트래들 캐리어는

컨테이너를 옮기거나, 쌓을 수 있는

항만의 택배원 같은 녀석이랍니다.





컨테이너 터미널 내에서 하역과 운반을

모두 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래들 캐리어는 많은 항만에서

사용되는 장비라고 합니다.





스트래들 캐리어의 장점은 바로 기동성,

그리고 사방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유동성입니다.


특히 이런 점들은

한 위치에 고정된 채 작업을 해야 하는

크레인과 대비되는 장점이죠!





최근에는 항만 내 하역 설비나 장비가 많이 다양화되면서

쓰임이 예전만 못하다고 해요.

그래도 아직 다양한 곳에서 많이 사용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