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룡이에룡.

이제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부네요.

올 가을 새로 옷을 살 계획인 분들은

팬톤 2017 가을컬러를 꼭 살펴보세요.

그래야 패션피플이 될 수 있으니까요! (찡긋)



팬톤 2017 가을컬러가 뭐냐구요?

‘팬톤’은 미국의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이자 색상회사인데요.

1년에 두 번 팬톤에서는 각 분기에 유행하는 컬러를 정해서 발표해요.

이번 가을에도 어김없이 유행 컬러를 발표했답니다.



팬톤에서 발표하는 계절 컬러는

뉴욕 트렌드와 런던 트렌드가 약간 달라요.

오늘은 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

뉴욕 트렌드 기준으로 알려드릴게요.

2017 가을컬러로 선정되었는지 알아볼까요?





이렇게 위의 10가지 컬러가 바로

팬톤이 선정한 뉴욕 트렌드 2017 가을 컬러랍니다.

톤다운 되고 따뜻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눈에 띄는 색을 살펴볼게요.



Grenadine(그레나딘)




그 동안에는 ‘가을’하면 톤다운 된 레드컬러가 유행이었죠.

하지만 올해에는 비비드하고 강렬한 레드가

주를 이룰 예정입니다.

올 여름에 오렌지 레드에 이은 밝은 레드가

쭈~욱 사랑 받아요.



Tawny Port(황갈색 포도주)



우아한 와인 컬러에요.

세련된 매력의 Deep한 와인색입니다.

깊은 감성에 빠진 느낌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Butterum(버터럼)



가을 느낌이 물씬!
누디한 베이지톤 컬러에요.
가을하면 딱 떠오르는 그런 색입니다.
거품이 가득 담긴 버터럼을 표현했어요.
이 컬러의 버버리 코트가 많이 등장할 것 같네요.


Shaded Spruce(음영 가문비나무)



그늘진 숲에서 보이는 초록색이에요.
청록색이지만 우아하면서도
깊이감이 느껴지는, 그런 색이죠.
늘 푸른 상록수의 느낌입니다.


이 외에도 매력적인 색이 많이 선정되었어요.
알고 보면 더 잘 보이는 법!
이번에 가을 옷 살 때
2017 가을컬러를 잘 알고 골라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