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린이에요.

여러분 인천의 역사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런데 딱딱한 박물관은 또 재미가 없죠.


지금부터 해린이가 흥미진진한 제품들이 가득 있는 박물관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인천 근대박물관>


인천 근대박물관은 차이나타운에 위치해 있어요.

이 곳은 최웅규 관장이 평생 수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죠.

무려 1,300점 이상의 물건들이 있답니다.





입구에 해적 선장이 딱 지키고 있어요.

인천 앞바다를 넘보러 온 해적일까요?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가 봅시다.





흔히 생각하는 박물관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죠?

오래 되어 보이는 물건들이 박물관 내부에

여기저기 즐비하게 놓여 있네요.

마치 할아버지 댁 쪽방에 몰래 들어온 것 같아요.

하나 하나 살펴볼까요?





큰 모형 배 한 척이 참 웅장하네요.

아까 입구에서 만났던 해적이 탄 배일까요?

그 뿐만 아니라 그 당시 신문기사,

옛날 지도가 벽에 걸려있어요.





또 한 편에는 각종 책과 가방들이 있어요.

오래된 책에서만 나는 특유의 냄새 있죠.

이 책들에서 역시 그런 냄새가 나는데요.

얼마나 책이 오래 되었는지 알 수 있었어요.


경찰 옷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푸른색이네요.

여전히 웅장하고 당당해보여요.





이건 무슨 물건일까요?

현대에서는 보기 힘든데,

바로 레코드판과 축음기에요.


축음기 본체에 원형 레코드 판을 넣고 

태엽을 돌려 재생하는 방식으로 노래를 재생해요.

예전에는 이걸로 노래를 듣곤 했답니다.





요즘에는 사진 찍는 데 취미가 있으신 분들이 많아요.

그 당시에는 사진기가 굉장히 귀했는데요.

근대에 사용했던 사진기들을 보여드릴게요.

이걸로 기자들이 사진을 찍어 신문기사를 냈겠죠?






이렇게 인천근대박물관은

인천의 근대 문물이 모두 모여 있는 곳으로

인천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인천 근대문물 구경하러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