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여의 인턴기간 동안 자신이 작성한 보고서를 들고 있는 송주호씨.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IPA 대학생인턴 '인턴이 바라본 인천항' 보고서 눈길

'한중FTA, e비즈니스 연계한 발전' 모색 필요성 제안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에서 동계 인턴생활을 한 대학생이 작성한

『인턴이 바라본 인천항』보고서가 공사 직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고서 작성자는 인천항만공사(IPA) 물류단지팀에서 인턴으로 일한 송주호(25사진)씨로

그는 2개월여의 IPA 인턴 생활을 마무리하고 최근 자신의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보고서에는 자유무역협정(FTA), 전자상거래 등 

송씨가 대학(인하대학교 국제통상학부 3학년)에서 배운 

글로벌 경제통상의 트렌드와 인천항의 발전방향을 연계해 고민했던 흔적이 담겨 있습니다.


IPA 내부보고서, 한국무역협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자료와 통계

언론보도와 분석 등을 인용해 작성된 보고서는 

먼저 한중 FTAe비즈니스가 인천항에 새로운 성장의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는 전망 아래 FTAe비즈니스의 개념과 트렌드를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 이러한 여건 변화를 반영해 석유화학철강기계업종 등 

한중 FTA 수혜산업 유치’, 배후단지 일부를 특화지역으로 지정하는 한중 FTA (Zone) 조성’, 

한중 항로개방 등 ‘FTA 효과 극대화를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 ‘전자상거래 관련 물류기업 우선 유치’, 

‘e비즈니스 연계시스템 구축등을 인천항과 IPA가 지향해야 할 방향성으로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