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동남아 물동량ㆍ신규항로 유치 포트마케팅
유창근 사장, 베트남-태국-미얀마 3국 화주ㆍ선사 등 대상 물동량 유치 나서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ㆍIPA)가 3월 컨테이너터미널
추가 개장을 앞두고 있는 인천신항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동남아지역 물동량 확대 포트세일즈에 나섭니다.
IPA는 유창근 사장이 22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ㆍ태국ㆍ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3개국에서 화주ㆍ선사ㆍ포워더 및 현지진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인천신항 홍보와 신규항로 유치 마케팅을 하기 위해 21일 출국했습니다.
이번 출장은 지난해 6월 선광인천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이어
3월 18일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의 추가 개장을 앞두고
인천신항의 터미널들이 빠른 시간 안에 운영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차원입니다.
특히 지난 12월에 발효된 한-베트남 FTA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동남아지역 물동량을 더욱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행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은 인천항 수출입 물동량을 기준으로 중국에 이어 물량 2위의 교역국가이며,
지속적으로 수출입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구분 |
컨테이너 물동량(TEU) |
전년 대비 증가율(%) |
2012 |
97,429 |
|
2013 |
124,790 |
28.1% |
2014 |
153,967 |
23.4% |
2015 |
191,167 |
24.2% |
【 표. 인천항-베트남 간 연도별 컨테이너 물동량 】
이에 유 사장 및 일행은 22일부터 23일까지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지역의
현지진출 기업 방문과 2차례에 걸친 물류기업 및 선사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인천신항의 서비스 현황과 선박 및 화물 처리능력, 입지적 비교우위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특히 간담회 자리는 현지 대사관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관계자들도
함께 초청해 참가기업들의 물류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또 베트남 최고의 컨테이너터미널인 붕타우지역의 까이맵터미널(TCIT)을 방문,
서비스 체계와 시스템을 살펴보고 인천 신항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에 참고할 계획입니다.
24일에는 태국을 방문, 태국국적 글로벌 선사인 RCL회장단을 만나
인천-태국 간 정기항로의 추가 개설을 요청한 뒤
태국항만공사(PATㆍPort Authority of Thiland)를 찾아가 태국에 있는
한국기업의 물류 비즈니스에 대한 지원을 청하고 양항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25일에는 미얀마에서 미얀마항만공사(MPAㆍMyanma Port Authority)를 방문해
현지 한국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대사관,
코트라무역관이 함께 하는 기업인간담회에서 인천신항 이용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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