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7일 토요일, 인천항 대학생 기자단 6기가 중국 위해로 떠나기 위해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에 모였습니다. 특파룡 활동 중 우수기자로 선정되게 되면 중국 항만 견학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인데요. 4박 5일간의 즐거움이 가득했던 중국 승선 체험 현장 속으로 특파룡과 함께 가보시죠!
(그림 : 인천 국제여객터미널 운항항로 안내)
중구 항동에 위치한 인천 국제여객터미널은 제1국제여객터미널과 제2국제여객터미널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제1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단동, 대련, 영구, 진황도, 연태, 석도, 제2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연운항, 위해, 청도, 천진으로 운항하고 있어요.
(사진 : 위동 페리 탑승티켓)
짜잔! 위동 페리의 탑승권입니다. 티켓에는 탑승 시각, 출발 시각, 객실 번호 등이 적혀있었어요. 저희가 타고 갈 배는 위동 항운의 총 톤수 26,463톤, 여객 정원 731명, 적재 가능 컨테이너 280TEU의 카페리였는데요. 그럼 카페리를 타러 이동해볼까요?
(사진 : 위동 페리 내부 에스컬레이터)
출국 심사를 마치고 배에 탑승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카페리 앞까지 이동했어요. 카페리 내부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편안하게 선내로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로비에 도착하면 승무원이 티켓을 확인하고 객실 키를 나누어주는데요. 두근두근! 하루 동안 특파룡이 머물 방은 어땠을까요?
(사진: 위동 페리 객실 내부)
따라다랏따 따라다라라♪♬
객실 내부에는 2층 침대 두 개와 냉장고, TV, 소파 등이 구비되어있었어요. 특파룡들은 각자 배정받은 방에 들어가 짐을 풀고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 : 위동 페리 내부)
저녁 식사 전 자유 시간을 이용해 페리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였는데요. 배를 타고 10시간 넘게 이동한다고 해서 여행이 지루할 거라는 생각은 금물! 페리 내부에는 편의점, 사우나, 면세점, 노래방 등의 시설이 갖춰있어서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가능했어요.
(사진 : 위동 페리 조타실)
어서 와요! 조타실 투어는 처음이죠?^,^ 꿀맛 같은 저녁식사를 마치고 특파룡 6기는 조타실 투어에 나섰습니다.
(사진 : 조타실에서 선장님의 설명을 듣고 있는 특파룡 6기 친구들)
주변에 있는 선박의 이름과 위치, 속도 등을 나타내주는 모니터에요! 선장님의 설명을 특파룡 모두 집!중!해서 듣고 있네요ㅎㅎ
(사진 : 갑문을 통과하고 있는 위동 페리)
인천 내항에서 출발한 위동 페리는 위해로 향하기 위해서 갑문을 통과해야하는데요. 운 좋게 조타실 내에서 갑문 통항과정도 지켜볼 수 있었어요.
(사진 : 갑문 관제탑)
갑문 입출항 선박을 통제하는 관제탑도 보이네요.
(사진 : 위동 페리 위에서 바라본 인천항 야경)
(사진 : 인천대교 야경)
조타실 투어를 마치고 오늘의 마지막 일정으로 갑판 위를 구경했어요. 갑판 위에서는 인천항과 인천대교의 야경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다리라고 하는 인천대교 아래를 지나가는 특별한 경험도 했답니다.
(사진 : 특파룡6기 단체사진)
기사의 끝은 특파룡 6기 단체사진으로 마무으리!
침대에 누워 밤새 이야기꽃을 피우다보니 점점 위해에 가까워지고 있었는데요. 한번쯤 비행기가 아닌 배를 타고 중국에 가보는 것 어떠신가요? 2탄에서는 위해/연태 여행기가 이어지니까 기대 많이 기대해주세룡~ 이상! 특파룡 안소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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