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참가…주요 크루즈 선사 대상 마케팅 나서
김춘선 사장 코스타크루즈․로얄캐리비안크루즈 주요 선사 임원과 잇달아 만나 인천항 기항 장점 적극 알려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제주 국제 크루즈포럼(2014 Asia Cruise Forum JEJU)에 참가중인 인천항만공사가 주요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인천항 크루즈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과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들은 27일과 28일 코스타크루즈 및 프린세스크루즈 아시아지역 본부 임원을 개별 면담하고, 각 선사의 2015년 인천항 기항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13, ’14년 인천항 최다 기항 선사인 코스타 및 프린세스크루즈측은 내년에도 인천항에 신규선박 추가투입과 기항 확대를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습니다.
지난 27일 진행된 면담에서 코스타크루즈 상하이지역 부디 복(Buhdy Bok) 부사장은 “인천항의 15만톤급 크루즈전용부두 및 전용 터미널 건설계획에 매우 고무되어 있다”면서 “인천항과 코스타크루즈간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동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춘선 사장은 “적극적인 크루즈 마케팅 및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차질없는 건설로 인천이 아시아 크루즈 허브항만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주최하는 제주 국제 크루즈포럼은 ‘아시아 크루즈 관광의 새로운 물결’을 주제로 열렸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았습니다. 박람회에는 코스타크루즈, 프린세스크루즈, 로얄캐리비안크루즈 등 세계 주요 크루즈선사 임원진을 비롯해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등 8개국 크루즈터미널과 항만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와 공동 홍보부스를 개설,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인천항의 크루즈 전용부두 건설현황과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인천의 매력을 동시에 홍보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인천항에 95항차의 크루즈 기항을 유치한 인천항만공사는 올해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93~95항차, 내년에는 120항차 이상의 기항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 김춘선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코스타크루즈 부디 복 부사장(왼쪽 두 번째)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크루즈 기항지로서 인천항의 매력과 크루즈 전용부두 개발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시, 인천도시공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홍보부스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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