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라포드 2021. 4. 29. [그것이 알고 싶다] 방파제와 호안을 지키는 ‘테트라포드’ 해안가에 가면 쉽게 만날 수 있는 연회색 블록! 여러 갈래로 다리를 뻗은 독특한 모양새를 가진 이 블록은 여러 개가 겹겹이 쌓여있는 형태를 보이는데요. 익숙한 모양새이지만 실제로 그 이름과 목적을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는 것! 오늘 해린이가 미스터리한 ‘그’ 존재에 대해 샅샅이 파헤쳐 드리겠습니다! 지금 시작해볼까룡~? 이 구조물의 이름은 바로 ‘테트라포드’입니다. 1949년에 개발된 테트라포드는 거칠게 몰아치는 파도로부터 방파제 또는 호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콘크리트 구조물인데요. 방파제가 파도를 막는 구조물 전체를 지칭한다면, 테트라포드는 방파제의 피복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구조물이라고 볼 수 있죠. 여기서 잠깐! 피복제란 파도가 구조물에 부딪힐 때 가지고 있는 운동에너지를 소산시킬 목적으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