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거리 2020. 2. 25. [해린이의 플레이 타임] 인천 가볼 만한 곳, 배다리 헌책방 거리 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의 해린이예룡! 어느덧 봄이 오는 소리와 함께 그간 왠지 모르게 포근했던 겨울 날씨가 풀리는가 싶더니, 다시 꽁꽁 언 추운 겨울로 찾아와 때늦은 추위로 기승을 부리고 있어요. 겨울이 떠나가는 길에 해린이가 정말 소개해드리고 싶은 여행지가 있어, 지금부터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그곳은 바로, 인천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배다리 헌책방거리라는 곳입니다! 여기서 쓰이는 배다리라는 말의 뜻은 ‘배를 댈 수 있는 다리가 놓여있던 곳’이라는 뜻입니다. 지금은 인천 동구 금창동과 송현동, 창현동 일대를 이르고 있구요. 이 일대엔 바닷물이 드나들던 수로가 있었고, 그곳엔 배가 묶여있던 곳이 있었어요. 19세기 말 러일전쟁 당시 개항장에 주둔한 일본군을 피해서 힘없고 약한 우리 조상님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