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

2021. 12. 14. [전지적 해린이 시점] 해양수산부가 알려주는 12월 이달의 해양수산 어벤져스는? 어느덧 2021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되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12월,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며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12월의 해양 어벤져스’를 함께 알아볼까요? ‘12월의 해양 어벤져스’로 선정된 이달의 해양생물, 등대, 무인도서, 해양유물 그리고 수산물을 지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이달의 해양생물 – 검은머리물떼새 갯벌의 멋쟁이 신사로 불리우는 ‘검은머리물떼새’! 생김새 - 연미복을 연상하는 흑백 깃털 - 도요목에 속하는 바닷새로 길고 뾰족한 부리 특징 - 굴, 조개 등 이미패류의 껍데기 사이에 부리를 넣고 껍데기를 비틀어 열어 먹는 모습에 영어로는 Oyster Catcher(굴잡이)로 불리움 - 유라시아와 아프리카, 동아시아 등에 서식 - 매년 겨울 우리나라 서해안, 서천습지보호지역에..
2021. 11. 16. [전지적 해린이 시점] 해양수산부가 알려주는 11월 이달의 해양수산 어벤져스는?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11월! 오늘은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11월의 해양 어벤져스’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1월의 해양 어벤져스’로 선정된 이달의 해양생물, 등대, 무인도서, 해양유물 그리고 수산물을 함께 만나볼까요? 1. 이달의 해양생물 – 범고래 세계의 바다를 지배하는 최상위 포식자 ‘범고래’! 생김새 - 몸길이 최대 9.5m, 체중 약 11톤 - 돌고래과에 속하는 고래류 중 가장 큰 몸집 보유 - 몸 대부분이 검은색 띠며, 눈 뒤쪽의 둥근 반점과 아래턱부터 배까지 몸 아랫부분은 흰색 - 등지느러미가 몸길이에 비해 위로 높게 솟아올라 있음 특징 - 오호츠크 해, 알래스카, 캐나다, 노르웨이 등 극지방의 차갑고 먹이가 풍부한 연안 해역에서 주로 발견 - 우리나라 전 연안에 매우 드물게 관찰..
2021. 8. 6. [당신의 선택은] 팔미도등대 VS 연오랑등대 어두운 밤 바닷길을 환히 밝혀주는 ‘등대’! 등대는 선박이 육지와의 거리를 가늠하여 항구의 위치를 파악하고, 바닷속 위험요소를 확인할 수 있게 도와주는 항로표지를 말합니다. 항구를 지키며 안전한 뱃길을 만드는 등대, 오늘은 인천의 자랑스러운 등대인 ‘팔미도등대’와 ‘연오랑등대’를 만나보려 하는데요. 각기 다른 역사와 매력을 가진 두 등대에 대한 이야기, 함께 살펴볼까요? 팔미도등대 팔미도등대는 인천시 중구 무의도에 속하는 작은 섬 팔미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1903년 6월 1일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인 팔미도에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 ‘팔미도등대’가 세워지게 되는데요. 팔미도등대는 한국전쟁 당시 연합군의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장소랍니다.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시행 중이던 켈로(KL..
2018. 3. 12. [해린이의 스터디타임]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 팔미도 등대 안녕하세요 해린이에룡! 해린이와 함께하는 스터디타임과 함께다시 돌아온 월요일, 힘차게 한주를 시작해 볼까요?오늘은 해린이와 함께 팔미도 등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인천의 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팔미도는 무의도에 속하는작은 섬이랍니다. 팔미도라는 이름은 무의도와팔미도가 어우러진 모습이 여덟 팔(八) 모양이어서지명이 유래하는 것으로 전해진다고 해요. 팔미도는 면적 0.076㎢의 사람이 살지 않는무인도로, 인천항에서 13.5㎞ 남쪽 해상에 위치해 있답니다. 팔미도에 위치한 팔미도 등대는 해발고도 58M의 산꼭대기 근처에 1903년 6월에설치된 대한민국 최초의 등대입니다. 6·25전쟁 때는켈로부대 대원들이 이 등대를 탈환해 인천상륙작전을성공으로 이끄는 길잡이 역할을 하였으며,인천시 유형문화재 40호로도 지정..
2014. 9. 30. [인천항 현장취재]#5. 역무선 방파제 등대, 연오랑 등대에 가다! 역무선 방파제 등대, 연오랑 등대에 가다! 안녕하세요. 해린이예룡해린이가 다녀온 따끈따끈하고 생생한 인천항 현장취재! 이번에 다녀온 장소는 어디일까요? 바로 ‘역무선 방파제 등대’입니다.이 역무선 방파제 등대는 신라시대의 연오랑과 세오녀 설화에서 비롯된 ‘연오랑 등대’라는 애칭도 가지고 있는데요.신라시대 때 연오랑과 세오녀가 일본으로 건너가자 신라의 해와 달이 빛을 잃었다고 해요. 그런데 어느 날 세오녀가 짠 비단으로 하늘에 제사를 지내니 해와 달을 다시 빛을 찾았다는 것이 이 설화의 내용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방파제 등대가 인천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에 빛을 비추어 안전한 입출항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연오랑 등대’라는 별명이 생겼답니다. 어감이 귀여워서 마음에 드네요^^(연오랑오랑) 이 연오랑 등대..
2014. 8. 7. [인천항 현장취재]#.4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가 있는 섬, 팔미도 탐방기!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가 있는 섬, 팔미도 탐방기! 안녕하세요. 해룡이입니다. ^^ 여러분은 ‘팔미도’라는 섬에 대하여 들어보셨나요? 인천 연안 여객터미널을 통해 갈 수 있는 이 섬은 한국 최초의 등대가 있는 섬으로도 유명한데요. 팔미도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로 인천항에서 남쪽으로 15.7km, 연안부두에서는 13.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이랍니다. ‘팔미도’라는 이름은 어떻게 붙여진 것일까요? 팔미도는 섬의 모양이 ‘여덟 팔 자’처럼 양쪽으로 뻗어 내린 꼬리와 같다고 하여 ‘여덟 팔 자’에 ‘꼬리 미’자를 써서 팔미도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팔미도는 106년 동안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되었다가 지난 2009년 ‘인천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일반인에게 공개되기 시작한, 자연경관이 무척 수려한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