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2021. 7. 27. [전지적 해린이 시점]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우리나라 갯벌의 역할 feat. 블루카본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전 세계가 함께 해결해야 할 숙제인데요. 최근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답니다. 바로 우리나라 갯벌이 연간 승용차 11만 대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흡수한다는 사실!(두.둥) 서울대 연구팀은 해양수산부의 지원 아래 우리나라 갯벌의 탄소흡수 역할 및 기능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는 연구를 실시했는데요. 연구결과는 국제저명학술지인 ‘종합환경과학회지 (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 최신호에 실려 국제적인 관심을 모았답니다.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떠오른 우리나라의 갯벌! 자세한 내용을 해린이와 함께 살펴볼까요?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갯벌의 블루카본 흡수량과 범위를 파악하기 위해 ‘블루카본 정보시스템 구축 및 평가관리기술 개발연구..
2019. 5. 29. [해룡이의 꿀팁타임] 갯벌 해양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갯벌체험은 어디로? 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에룡~! 바다의 허파라고 불리는 천혜의 자연환경인 갯벌.특히나 우리나라의 서해안에는 갯벌이 정말 많습니다. 갯벌에 살고 있는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갯벌체험 역시 각 갯벌마다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갯벌 생태계를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갯벌체험 명소~! 인천항만공사 해린이가 콕~ 찝어 소개해드릴게룡~! [인천 강화] 강화갯벌센터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293-37 강화갯벌센터운영시간 - 09:00 ~ 18:00 (17시 입장마감) 문의 032-930-7064 인천시 강화도에 위치한 강화갯벌센터는 갯벌의 가치를 알리고 갯벌 생태에 대한 교육과 전시의 기능을 하는 시설입니다. 생태체험학습을 통한 해양환경교육의 장을 조성하고, 주변 갯벌을 ..
2019. 5. 10. [해린이의 스터디타임] 갯벌을 죽이는 토지 개발 사업 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에룡~!! 부족한 농지나 산업용지를 만들기 위해 바다나 호수를 메워 육지를 만들 수 있는 것은 많이 알고 계실 겁니다. 바로 간척 사업이라고 하는 것인데요. 특히 국토의 면적이 한정되어 있고 갯벌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간척사업이 매우 활발하다고 해요. 하지만 육지가 늘어나는 것이 마냥 좋은 것이냐? 하면 그것은 아니랍니다. 바다를 육지로 바꾸기 위해 필연적으로 사라지게 되는 갯벌 생태계가 바로 그 이유입니다. 오늘은 갯벌을 죽이는 토지 개발, 간척 사업에 대해 인천항만공사 해린이가 알려드릴게룡~! 간척(干拓)이란 호수나 바닷가에 제방을 쌓은 후 그 안의 물을 빼내거나 흙을 덮어 육지로 만드는 것을 말해요. 일반적으로는 바다를 매립하는 것을 칭하는 편입니다. 간척하기 유리한..
2018. 3. 15. [해룡이의 꿀팁타임] 갯벌 속 생물들은 어떻게 숨을 쉴까요? 안녕하세요 해룡이에룡:D해룡이와 함께하는 꿀팁타임! 오늘은갯벌에 사는 생물들의 호흡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바닷속, 물에서 서식하는 물고기는 물 속에서 아가미로 호흡을 하지만갯벌에 사는 생물들은 어떻게 호흡을 할까요? 갯벌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생물들이 살고 있고,이 생물들은 모두 바다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이랍니다.갯벌은 조수간만의 차이에 의하여 바닷물이 빠지고 하루에 두 번 공기 중에 노출되는데요,이렇게 공기 중에 노출되었을 때 갯벌에 사는 해양생물들은어떻게 호흡할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갯벌 생물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숨을 쉬는데요,갯벌에 사는 게들은 물이 없는 마른 땅에 놓이면 입에서끈적한 침으로 만든 거품을 내뿜는답니다. 이것을 바로‘게거품’이라고 하는데요, 갯벌에 사는 게들은 ..
2014. 6. 26. 갯벌체험 및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아암도 해안공원 아암도 해안공원은 송도유원지 앞 바닷가에 있는 아암도에 조성된 해양공원입니다. 아암도(兒岩島)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있었던 1800평 가량의 면적을 지녔던 섬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1980년에 송도해안도로 매립공사로 육지화되었고, 아암도 해안공원으로 단장되었습니다. 2000년 4월 이곳에 있던 해안초소를 없에고 1,200m가 넘는 철조망을 제거한 후 주변으로 폭 10~12m, 길이 1.2Km의 해안공원으로 조성되었고, 육지에서 바다를 향해 내려갈 수 있게 계단식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150m정도의 갯벌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아암도는 물이 차오르면 섬이 되었다가 물이 빠지면 걸어서도 갈 수 있던 작은 섬이었다고 합니다. 공원으로 조성되기 전에도 갯바위와 숲이 있어서 관광객이 많던 ..
2014. 2. 5. 오랜 산업과 생활의 흔적을 안고 있는 괭이부리마을과 만석부두 어렸을 적에 학교에서 필독도서로 혹은 독서퀴즈 출제도서로 선정되어 꼭 한 번 정도씩은 읽어봤음직한 김중미 작가님의 ‘괭이부리말 아이들’이라는 동화책이 기억나시나요? 이야기의 배경지였던 괭이부리마을은 실제로 인천 동구 만석동의 부둣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괭이부리마을은 동화책에 나온 그대로 오래된 집과 공장들이 가난하고 작은 마을의 모습도 가지고 있지만, 지금은 옛날의 모습을 하나, 둘 벗으며 조금씩 변화하는 마을의 모습도 점차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면 인천의 개항 때부터 오랜 산업과 생활의 흔적을 안고 있는 괭이부리마을과 만석부두의 오늘날 모습을 살펴보러 갈까요? 먼저, 괭이부리마을은 지도에서 붉은 색선으로 표시한 지점 부근에 있는 주택지역입니다. 그리고 제가 다녀온 만석부두 선착장은 지도에서 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