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고객맞춤형 물류환경 제공과 인천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사업의 상반기 운영실적을 11일 밝혔다.

  

 IPA는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여객선사, 배후단지 입주기업을 포함한 인천항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8 64개 과제를 선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환경개선을 추진한 결과 올 상반기까지 총 50개 과제를 완료하여 완료율 78%를 달성했다. 국제 여객재개 이후 시행 예정인 1개 과제를 제외한 나머지 13개 과제는 연말까지 완료예정이다.

  

 주요 실적은 (2)연안여객터미널 스마트 QR 개찰시스템 도입 (3)인천항 SMART포털 서비스 오픈 (6)안전수칙 홍보 로고라이트 설치 (4~7)인천신항대로 혼잡도 개선 등이다.

 

 IPA 2017년부터 IPA 임직원으로 구성된 물류환경 개선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각 분과별 타깃 고객 심층 인터뷰, 비대면 설문, 인천항 스마트 포털을 통해 인천항 이용자와 소통하며 물류환경 저해요소를 발굴하고 있으며, 물류원칙(3S1L*)과 친환경 경영원칙을 기본으로 인프라 확충(개선) 제도개선 마케팅 강화 고객서비스 강화 등과 관련된 개선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 3S1L (speedy, surely, safely, low, 신속하게, 안전하게, 확실하게, 비용은 저렴하게) 

  

 특히, 지난해 8월에는 인천항을 이용자 맞춤형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해 ‘Logistics On-Demand, Incheon Port(맞춤형 물류환경을 제공하는 인천항)’라는 새 슬로건과 함께 기존에 운영전략 부두운영 배후단지(부지) 여객운송으로 구성되었던 4개 분과를 해상운송 육상운송 항만 환경·안전을 추가한 7개 분과로 확대개편했다.

  

 물류환경 개선사업 추진단장인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소통 으로 인천항 종사자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물류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이용자의 눈높이에서 물류경쟁력 있는 인천항을 조성하기 위해 올 상반기 신규과제 30건을 추가 선정했다,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지속적인 개선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