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인천항 중소협력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판로개척을 위한 ‘2020년 판로개척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 이번 IPA 동반성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과 수출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인 ‘Trade Incubator Program’으로 구성되어 동시 공고된다.

 

○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은 세계관세기구(WCO)에서 채택된 수출입안전관리 인증제도로써 IPA는 항만특화형 사업의 일환으로 ‘16년부터 도입, 현재까지 6개사가 공인획득에 성공하는 등 인증획득률 100%를 유지하고 있다.

 

○ ’AEO 인증제도‘는 공인된 업체에 통관검사시간 단축 등의 절차상의 혜택을 부여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며, IPA는 금년도부터 신규획득뿐 아니라 5년마다 인증 갱신의무가 있는 재공인 기업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지원한다.

 

○ IPA는 중소기업 부담경감을 위하여 컨설팅 비용도 낮춘다. IPA는 컨설팅 비용으로 신규기업에 업체당 1,650만원, 재공인 기업에 825만원을 지원하며, 참여기업은 기존 800만원 부담에서 신규획득의 경우 550만원, 갱신의 경우 275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 지원규모는 3,300만원으로, 신규공인 1개사 및 재공인 2개사를 모집한다.

 

○ 한편, 또다른 지원사업인 ‘Trade Incubator Program’은 IPA가 작년에 처음으로 도입한 단계별 해외진출지원 프로그램으로, ▴판로준비(홍보물 제작, 해외규격인증, 특허) ▴거래선 발굴(마케팅, 전시회 참가, 외국어 통번역) ▴계약체결(물류비, FTA 컨설팅)의 3단계 8개 세부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 ‘Trade Incubator Program’ 참여기업은 800만원 한도 내에서 8개 프로그램 중 복수신청 가능하며, 올해 지원규모는 총 5,600만원으로 22개사 내외가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별 지원금액 및 규모에 대한 상세내용은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번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인천지역 사업장 보유 혹은 인천항 이용실적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면 지원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상생누리사이트(www.winwinnuri.or.kr)「동반성장 프로그램」에서 참여하고자 하는 지원사업명을 검색하여 다음달 3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