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제25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인천광역시에서 주관하는 환경보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거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한 날로, 매년 6월 5일이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매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녹색전환‘이다.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환경가치가 내재화되는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를 뜻한다. ’녹색전환‘은 저탄소 순환경제를 실현하고, 녹색산업의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 국토의 건강성 강화 등 탄소사회에서 탈산소사회로, 산업사회에서 생태사회로의 전환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항만에서의 친환경 녹색전환을 위해 △대형선박용 육상전원공급장치(AMP) 확대, △선박저속운항(VSR) 프로그램 운영, △노후 예선(TugBoat)의 친환경 LNG 연료 전환 시범 사업 등 인천지역의 항만지역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따른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 특히, 인천광역시에서 주도하고 있는 인천소재 4대 공기업을 포함하는 ’인천클린공사협의회‘에 참여, 공기업간 지역내 대기질 개선 사업내역·실적 등을 상호 공유·벤치마킹하며, 인천지역의 대기질 개선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항만분야에 있어서도 친환경 녹색경영은 필수적인 시대적 과제일 것”이라며, “인천시민에게 청정한 항만과 대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 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에 따라 정부차원의 기념행사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학계 및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소규모 행사 축소하여 인천시 서구 소재 국립생물자원관 잔디광장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