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우수”획득


○ 국토교통부가 지난 30일 공개한 2019년도 공공 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 인천항만공사의 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 건설기술진흥법에 의해 실시하는 본 평가는 평가기관인 한국시설안전공단이 당해연도 공공공사에 참여한 발주자, 시공자, 건설사업관리기술자를 대상으로 각 참여자별 안전관리 노력 수준을 평가하며, 평가결과는 매년 12월 건설안전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한다.


○ 금년에는 총 공사비 200억원 이상인 공공발주 건설공사 가운데 공사기간이 50% 이상 된 공사현장을 보유한 92개 발주청이 평가 대상에 올랐고, 안전한 공사조건 제공 및 안전 시스템 운영 여부 등 33개 항목에 대하여 평가가 진행됐다.


○ 92개 발주청 가운데 인천항만공사를 포함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단 5개 기관만이 ‘우수’ 등급을 받았고, IPA는 소관 현장을 위한 안전관리 업무 전담 조직과 인력을 갖추고 자체적으로 작업절차의 표준을 수립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 이 외에도 인천항만공사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건설현장 안전방침 수립 및 안전관리 규정을 제정하고, 재난대응 훈련 및 근로자 보호조치 제도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여러 측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사장 직무대행은 “우리공사가 시행중인 건설공사에 참여하는 모든 임·직원을 비롯한 현장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무재해 달성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여 건설사고 예방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