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국제카페리선사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한뜻 모아


국제카페리 연계 평창동계올림픽 중국 응원단 유치방안 등 공동 모색



○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1월 12일(금) 14시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서 ’18년 제1회 ‘인천항 카페리마케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협의회에서는 인천항만공사, 한국관광공사,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인천항 카페리선사(9개사)가 참석해 한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대회기간(2.9∼2.25) ▴중국 응원단 유치방안 ▴카페리 마케팅 방안 ▴국제카페리 운항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 특히, ’17년 12월 중국 연운항 - 인천항간 운항을 시작한 하모니윈강호(M/V Harmony YunGang)와 연계하여 연운항 소재 체육꿈나무(또는 불우아동) 30여명을 인천항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응원단’으로 초청해 평창동계올림픽과 인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방안이 집중 논의되었다.


○ 중국 연운항은 TCR(중국횡단철도, Trans China Railway)의 시작점이자 중국이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一带一路)의 시발점으로 알려져 있어, 연운항-인천-평창을 바닷길과 육로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 이 외에도 매년 연초에 진행하는 카페리선박 점검기간 확인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과 겹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현재 진행중인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한 프로모션 계획 등도 공유되었다.


○ IPA 남봉현 사장은 “카페리 선사들과 뜻을 모아 세계인의 겨울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하모니윈강호(M/V Harmony YunGang) 선박 제원>

구분

세부제원

비고

선명 / 국적

HARMONY YUN GANG / PANAMA

인천⇔연운항

주2항차 운항

선종 / 선급

RO-RO PASSENGER SHIP / CCS

여객 / 화물

1,080명 / 37 TEU

선속 / 톤수

22K Note / 35187 Ton

전장 / 전폭

196.27m / 28.60m


<인천항카페리마케팅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