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지스틱스대상 공공기관 부문 대상 수상

년 컨테이너 물동량 216만 TEU 달성, 물류혁신 노력 인정 받아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가 끊임없는 물류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항만운영 성과를 극대화한 우수 공기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와 관련, IPA는 김춘선 사장이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로지스틱스학회(회장 권오경) 주관으로 개최되는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고 같은 날 밝혔습니다. 

학회는 ‘항만 운영 효율화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인천항의 국제물류경쟁력 제고에 기여하였고,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해 물류산업 전반의 혁신 및 인재 육성에 기여한 점’을 대상 선정 배경으로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3년 인천항만공사는 새로운 물동량 창출전략을 통해 인천항 개항 이래 최대실적인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216만TEU를 달성하였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인천신항 시대를 앞두고 기존의 중국 피더항만 역할을 벗어나 환황해권 중심 거점항만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김춘선 사장은 “인천항과 대한민국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최선의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 방안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인천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한국로지스틱스 대상은 물류발전과 혁신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대한민국 물류비즈니스의 경쟁력과 물류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공적 심사와 수상자 선정은 (사)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연구원 등에서 후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23일 시상식은 춘계 학술발표대회, 물류정책토론회 등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학계와 업계, 정부와 유관기관 등 국내외 물류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